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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601
2009.02.09 (23:40:08)
Ratings: 
 
ARTIST:  Trettioariga Kriget 
ALBUM TITLE:  Trettioariga Kriget 
YEAR:  1974 
COUNTRY:  Sweden 
GENRE:  Crossover Prog 
LABEL:  Epic 
TRACKS:  . Kaledoniska orogenesen
2. Röster från minus till plus
3. Fjärilsattityder
4. Mina löjen
5. Ur djupen
6. Handlingens skugga

Bonus tracks (Edition 2004)
7. Under The Pendant Roof
8. I’ve Got No Time
9. Perspektiv 
MUSICIANS:  - Christer Åkerberg / acoustic & electric guitars
- Stefan Fredin / bass
- Dag Lundqvist / drums, percussion
- Robert Zima / vocals, electric guitar 
원본출처:   


Trettioariga Kriget - Trettioariga Kriget

 “황제는 나의 충성심을 믿지 않았다. 그가 내손에 장군의 지휘봉을 내주었을 때 이미 나와 그 사이에 전쟁은 있었으니, 전쟁이란 간계와 시기심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오, 오직 믿음과 신뢰 사이에만 평화가 잇기 때문이다. 신뢰를 중독 시키는 자는 어미의 몸 속에 생성되는 어린 것을 살해하는 것이다.”
 17세기 초 독일장군 발렌슈타인과 스웨덴 왕 구스타프 아돌프가 주축이 되었던 ‘삽십년 전쟁’을 그룹명으로 한 트레디오아리가 크리겟의 데뷔작이다. 1970년에 결성되어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틴에이저 밴드로 활동하던 이들은 베이스에 Stefan Fredin, 보컬과 일렉트릭 기타에 Robert Zima, 드럼과 퍼쿠션 그리고 키보드에 Dag Lundguist, 일렉트릭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에 Christer Akerberg의 라인업으로 1974년말 CBS레이블을 통해 “Trettioariga Kriget"을 발표하였다. 이 wrkvna은 1970년대 초반의 스웨덴의 헤비 아트록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아트록팬으로서 키보드 파트에 좀더 비중을 두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시원한 멜로트론 음향과 어우러진 기타 플레이는 하드한 무게감을 주며, 매순간 불꽃튀는 스파크를 일으키기도 한다.
 다이내믹한 이트로의 첫 곡 ‘Kaledoniska Orogenesen'은 리드 기타와 베이스의 격렬한 템포감이 들을만하다. 구석 구석 퍼져가는 빈틈없는 테크닉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다음 곡 ’Roster Fran Minus Till Plus'에서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Robert Zima의 보컬은 Floh De Cologne을 연상시키며 기타에 의한 임프러바이제이션은 다음 곡 ‘Fjarilsattityder'만크이나 파격적이다.
 B면의 첫 곡 ‘Mina Lojen'은 반전에 반전을 걷브하는 템포의 완급조절이 뛰어나다. 이곡과 다음곡은 1992년에 스웨덴의 Mellotronen 레이블에서 CD로 재발매된 2집 “Krigssang(War Song)"의 보너스 곡중 ’On Going To England'와 ‘Out Of The Depths'라는 곡명의 영국 실황 공연으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 곡 ’Ur Djupen (out Of The Depths)'에 이르면, 첫 곡에서 스치듯 지나갔던 테마가 흘러나온다. 고음역의 매력적인 스켓은 ‘Child In Time' 라이브의 Ian Gillan 창법과 닮았다. Deep Purple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는 작품이다. 통렬한 감정의 흐름을 익르어내는 마지막 곡 ’Handlingens Skugga'를 끝으로 이들의 웅대한 서사시 ”30년 전쟁“은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은 1993년 혜성처럼 등장한 Anglagard의 옥토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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