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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330
2009.02.07 (16:00:27)
Ratings: 
 
ARTIST:  Tomorrow's Gift 
ALBUM TITLE:  Tomorrow's Gift 
YEAR:  1970 
COUNTRY:  Germany 
GENRE:  Jazz Rock/Fusion 
LABEL:   
TRACKS:  Record one
1. Riddle in a swamp
2. Prayin' to Satan
3. One of the narrow-minded thoughts
4. Tenakel Gnag
5. The first seasons after the destruction

Record two
1. How you want to live
2. Gray aurora
3. Ants
4. Breads there a man
5. King in a nook
6. Sandy concert
7. Enough to write a song about or two
8. Second song 
MUSICIANS:  - Carlo Karges / guitars, percussion
- Bernd Kiefer / bass
- Ellen Meyer / lead vocals
- Gerd Paetzke / drums
- Manfred Rürup / keyboards
- Wolfgang Trescher / flute
+ Jochen Petersen / Alto saxophone (11) 
원본출처:   

Tomorrow's Gift - Tomorrow's Gift
 70년에 설립되어 오직 3장의 앨범들 “Tomorrow's Gift - Tomorrow's Gift", "Wind - Seasons", "Ikarus - Ikarus"만 발표하고 사라져버린 독일 Miller International 소속의 전설적인 레이블인 Plus는 발매된 앨범들의 뛰어난 음악성과 독특한 개성으로 당당히 독일 언더그라운드 계열의 명문 레이블로 평가를 받고 있다.
 Plus 레이블의 첫 테이프를 끊었던 Tomorrow's Gift의 데뷔작은 당시로서는 드물게 더블 앨범으로 제작되어 이들에 대한 Plus의 디개감을 엿보게 하는데 차라리 곡을 선별해서 1장의 앨범으로 발매를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어쨌든 8분이 넘는 3곡의 장편들과 10곡의 중.단편 곡들을 수록한 이들의 작품은 당시 여성보컬을 내세운 하드 프로그레시브 그룹인 Frumpy의 성공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여성 보컬리스트인 Ellen Meyer를 포함한 여섯명의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사이키델릭에 기반을 둔 하드락이라 할수 있는데 여기에 blues와 Soul 필링이 가미된 연주와 보컬이 더해져 이들만의 개성을 창출해 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Ellen의 목소리는 거칠고도 힘있는 이들 사운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탄탄하게 뒤를 받쳐주는 Keyboard의 Manfred Rurup, 불꽃 튀는 연주경합을 벌이는 드럼과 기타에는 Gerd Paetzke와 Carlo Karges, 그리고 Wolfgang Trescher의 플륫연주 역시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는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작용한다.
 1971년에 해산되었던 멤버들은 첫 앨범 발표후 3년이 지난 1973년 Manfred Rurup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들인 Bernd Kiefer(bass)와 Zabba Lindner(drum)을 받아들여 3인조 구성으로 키보드 연주가 주축이 된 실험적인 Jazz Rock성향의 앨범인 “Goodbye Future"를 발표하고 새로이 Norbert Jacobsen(섹소폰, 클라리넷)을 보강하여 1974년 밴드의 이름을 The Release Music Orchestra로 바꾸고 1979년까지 5장의 앨범을 내놓게 된다.
(이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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