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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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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 Werwolf |
| ALBUM TITLE: | Creation |
| YEAR: | 1984 |
| COUNTRY: | Germany |
| GENRE: | Prog Folk |
| LABEL: | Black Rills Records |
| TRACKS: | 1. Höhenflug 2. The Journey To The Land Of The Flying Pigs 3. Way To Paradise 4. Daydream 5. The Game Is Over 6. The Eighth Day |
| MUSICIANS: | - Peter Besting / drums, vocals - Gerd Heuel / guitar - Burkhard Huckstein / bass - Wolfgang Unthan / keyboards - Gitta Loewenstein / vocals |
| 원본출처: |
지난호 AR Review에서 실렸던 Epidaurus와 흡사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들 역시 침체기의 독일 아트록계에 그활력을 불어넣어준 작품으로 지난해 미국의 The Laser's Edge레이블에서 CD로 공개되었다.
Gerd Heuel(guitar)을 주축으로 Peter Besting(drums), Burkhard Huckenstein(bass), Wolfgang Unthan(keyboards) 그리고 여성싱어인 Gitta Lowenstein의 5인조로 구성된 이들은 이렇다할 음악활동을 하지 않은 채 언더그라운드 그룹으로 84년 본 앨범만을 공개한뒤 해체되고 만다. 조금은 괴팍스러웠던 70년대 독일 아트록에 비해 80년대 이후 등장한 그룹들은 정교하면서도 멜로디에 충실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들도 그러한 노선을 따르고 잇음을 여지없이 드러내주고 있다.
조금은 단조로운 건반연주가 Gerd의 기타 연주에 가려지는듯한 연주곡 ‘Hohenflug', 긴장감을 주는 인트로에 이어 아름다운 연주위에 실리는 해맑은 소녀를 연상시키는 Gitta의 보컬에 이어 70년대 록 비트를 재현해주고 있는 ’Die Reise Ins Land Der Flugshweine', 게스트 뮤지션인 Jurgen Gockler의 올갠 연주와 리듬감 있는 템포로 진행되는 ‘Way To Paradise', 신이 6일동안 우주를 창조한뒤 하루의 휴식, 이렇게 7일이 이루어짐과 제8일 즉 우리 인간이 앞으로 만들어나가야만 하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철학적 가사가 내포되어 있는 10분 32초의 컨셉트 형식의 곡 ’Der Achte Tag'는 들떠있는 가슴을 차분하게 만든다. (이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