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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969
2008.12.29 (22:41:01)
ETC
Ratings: 
 
ARTIST:  Marian Varga 
ALBUM TITLE:  Stale Tie Dni 
YEAR:  1984 
COUNTRY:  Slovakia 
GENRE:  Symphonic Prog 
LABEL:  Opus 
TRACKS:  ANTIWAR REQUIEM
1. Dies irae
2. De profundis
3. Stabat Mater
4. Insomnia (Nespavos)

SÚ AJ INÉ VECI
5. Vežová hudba
6. Tie svetlá na nebi sú hviezdy
7. Detské hry
8. Ako keï je niekto zamilovaný
9. Smutný spev sahovavých vtákov
10. Novoroèný chorál
P.S.
11. Láska, láska 
MUSICIANS:  Marián Varga - piano, synthesizer, percussion, vocal
Pavol Kozma - percussion
Ladislav Luèeniè - guitar
Peter Smolinský - acoustic guitar 
원본출처:   


체코의 키보드주자 Marian Varga의 화제작이다. 반전이라는 주제를 선택햇기 때문에 이 앨범은 발매되자 마자 체코를 비롯한 동구권에서 금지령이 내려졌다. 앞면에 담긴 조곡 Antiwar Requiem(반전 진혼곡) 때문이었다. 그는 철처한 전자음악가이다. 실험성에 있어서는 독일의 전자 뮤지션을 닮았지만, 독일인들 보다 액센트를 중시하고 있다. 조곡 Antiwar Requiem 1악장 노한 날(Dies Irae)은 세계의 다른 뮤지션들이 행했던 Dies Irae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연주되어 진다.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노한 날의 행진은 기묘한 전자음향의 충돌로서 묘사되고 있다. 짜증을 유발시킬 위험수위까지 우리들의 신경을 날카롭게 해주는 전자음향의 좌충우돌로 엮어진 곡이다. 이 앨범의 나머지 곡들도 끝까지 듣는데 무단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는 영리한 뮤지션은 결코 아니다. 고집이 세며 청중들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성격이 의외로 많은 팬들을 끌어드렸다.

똑같은 리듬과 전자음향이 반복되는 독일 음악 전자음악에 식상한 이들에게는 그의 음악은 긴장감과 모험심을 자극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곡 ‘Laska, Laska(사랑, 사랑)는 전자음향 탐험에 지친 우리들의 귀와 뇌를 진정시키는 부드러운 부분이다.
(
성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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