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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추천 수 : 29 / 0
조회 수 : 7506
2003.06.05 (12:00:57)
Ratings: 
 
ARTIST:  Tibet 
ALBUM TITLE:  Tibet 
YEAR:  1979 
COUNTRY:  Germany 
GENRE:  Symphonic Prog 
LABEL:  Bellaphon, Musea 
TRACKS:  1. Fight Back
2. City By The Sea
3. White Ships And Icebergs
4. Seaside Evening
5. Take What's Yours
6. Eagles
7. No More Time 
MUSICIANS:  - Kalus Werthmann / lead vocals
- Deff Ballin / keyboards, percussion
- Dieter Kumpakischkis / keyboards
- Karl Heinz Hamann / bass, percussion
- Fred Teske / drums
- Jürgen Grutzsch / guitars, percussion 
원본출처:   

지난 수년간 가장 많은 재발매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레이블인 MUSEA를 통해서 빛을 보게 된 독일 그룹이다. 보컬에 Klaus Werthmann, 건반악기 에 Deff Ballin, Dieter Kumpakischkis, 베이스에 Karl-Heinz Hamann, 드럼에 Fred Teske, 기타에 Jurgen Krutzch, 모두 6인조로 구성이 되었던 그룹 Tibet의 유일한 앨범으로 생각된다.  전체적인 음악 분위기는 앨범 자체가 70년대 후반에 제작이 되어진 탓에 70년대 초반의 분위기까지를 요구하기는 개인적 욕심이겠지만은, 그에 상당히 부응하는 훌륭한 연주로 이루어져 있다. 멤버 구성에서도 볼 수 있듯이 두 명이 참여하고 있는 건반악기 파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곳곳에서 작열하는 키보드 음색을 들을 수 있으며, 건반악 기 주자를 제외한 다른 멤버 개개인의 연주 역량도 상당히 뛰어나다. 수록된 모든 곡의 구성이 매우 깔끔하며 70년대 싸이키델릭 영향을 받은 듯한 키보드 음색 조차도 이들의 사운드에 여기저기 영향을 준 듯한 흔적이 보인다. 다시말 해서 70년대 후반의 심포닉 록을 추구했던 여러 그룹들이 저질렀었던 실수(?)(다소 사운드가 평면적으로 흘러가는 오 류)를 배제한 나름대로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심포닉 록 적 구성을 가지고 있는 곡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복잡한 곡 구성과 함께 그에 부응하는 안정된 연주, 여러가지 이펙트를 사용하여 각종 키보드 음색을 (비록 앨범 크레딧에는 키보드로만 악기가 명시되어 있지만 여러 군데에서 멜로트론 소리가 들린다.) 도출해 냄으로써 짜릿한 음악적 쾌감을 던져 주고 있는 앨범이다. 수록된 7곡 대부분이 5분에서 7분에 걸치 는 중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느 한두곡이 눈에 띄는게 아니라 수록된 전곡에 걸쳐서 이들의 충실한 연주를 즐 길 수가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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