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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 6 / 0
조회 수 : 8602
2003.08.07 (17:07:38)
Ratings: 
 
ARTIST:  Carpe Diem 
ALBUM TITLE:  En Regardant Passer le Temps 
YEAR:  1975 
COUNTRY:  France 
GENRE:  Symphonic Prog 
LABEL:  Musea 
TRACKS:  1. Voyage du Non-Retour
2. Reincarnation
3. Jeux du Siecle
4. Publiophobie 
MUSICIANS:  - Christian Truchi / keyboards and vocals
- Gilbert Abbenanti / guitar
- Alain Berge / bass
- Alain Faraut / drums
- Claude-Marius David / flute, sopransaxophon and percussion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CarpeDiem 


재즈 록, 일렉트로닉, 게다가 프랑스 그룹. 이정도라면 필자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요소들을 거의 고루 갖춘 셈이라 미팅 섭외가 들어오더라도 No는 당연한 것일게다. 한데 자켓의 외모가 특별히 끌리는 바가 있는 것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미팅에 웅해 보았는데, 그결과 위와같은 필자의 통념이 그야말로 통렬하게 깨어져 버리게 되었다. 역시 선입견이란 별로 좋지않은 것임을 이 앨범을 통해 확실히 느끼게 된다. 선입견은 많은 우리 주변의 좋은 음반들을 그냥 지나치게 하는 것이다. 붕붕 떠 다니는 듯한 독특한 느낌의 스페이스 록을 구사한 Carpe Diem의 1975년 문제작[En Regardant Passer Le Temps]는 아직CD화 되지 않고 있으나, A면과 B면의 사운드가 비슷한 톤이고, 이러한 앨범은 연개감이 있기 때문에 A면을 다 듣고 B면으로 뒤집는 동안 그만큼의 공백이 생기는 LP보다는 A, B면이 계속 연결되어진 CD로 감상하는 것이 더좋지 않을가 생각한다. 또 이 앨범은 자켓이 주는 이미지와 음악이 딱 맞아 떨어지는 몇 안되는 음반으로 플러스점수를 주게 되는데 앨범을 감상하는 동안 마치자신이 주변의 삼라만상과 더불어 먼지처럼 둥둥 떠다니며 우주를 공전 하는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상업성에 연연하지 않는 뜻있는 5명의 음악인을 의해 탄생되어진 Carpe Diem은 2매의 앨범만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본작은 그들의 데뷰 앨범이다. -이승-

 

 

[jonathan, Chun-Seong Park, jaeho@wonnms.wonkwang.ac.kr]

CARPE DIEM - En Regardant Passer Le Temps 이 앨범을 혹자들은 프렌치락의 걸작이라 칭하더군요. 맞습니까?
전 프렌치락에 대한 개념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걸작이라면 수십번은 들어야 되겠죠....:-)))

앨범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우선 속지부터 특이합니다. 형이상학적인 표지가 인상적........
한 여자가 공중에 누운 상태로 떠있고 그여자의 뱃속엔 아기가 오므린채 들어가 있는 모습이, 마치 우주선의 캡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뒤에 큰 성이 보이는데, 그 성의 계단위에 한 남자가 서서 이 여자와 아기를 지켜보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쭤 이런 표지가......^-^ 곡 리스트를 보면 1. Reincarnation 3'48 2. Jeux du siecle 12'50 3. Voyage du non-retour 10'10 4. Publiphobie 9'54 제가 생각하기론 곡 순서가 좀 이상해요. 3번정도 반복해서 들었는데, Reincarnation가 첫곡으론 맞지 않고 Voyage du non-retour가 첫곡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분은 어떻게 생각되는지......?
Voyage du non-retour 는 처음에 키보드와 플룻의 차분한 연주로 시작, 분위기가 조그씩 고조시켜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키보드의 연주가 특히 환상적입니다.
나머지 곡은 직접 들으시면서 느끼길.........

앨범 리뷰를 한번 해봤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좀더 공부하고 리뷰 할껄......이란 아쉬움과 함께.

부탁을 드리는데, 위의 나머지 앨범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은 간단한 코맨트를 부탁합니다. 음악을 듣는데 도움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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