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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Annexus Quam |
ALBUM TITLE: | Beziehugen |
YEAR: | 1972 |
COUNTRY: | Germany |
GENRE: | Krautrock |
LABEL: | Ohr, Captain Trip(2008) |
TRACKS: | 1. Trobluhs el E Isch (5:29) 2. Leyenburg 1 (14:05) 3. Dreh Dich Nicht Um (16:20) 4. Leyenburg 2 (3:35) |
MUSICIANS: | - Peter Werner / guitar - Hans Kamper / trombone, guitar, flute - Ove Volquartz / flute, saxophone - Harald Klemm / zither, tabla, guitar, Bendira - Martin Habenicht / bass |
원본출처: |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
Annexus Quam – Beziehugen
70년 전후, 영.미 모방 음악으로부터 의식적으로 탈피하여 다양한 실험적 시행이 당시 언더그라운드계에서 형성되어 확대되어 가고 있었는데, 그 태반이 약물에 자극받은 명상 음악이나 자기 감성을 매설한 관념적인 음악이었다. 그러나 의식적이었지만 체계판단에 기초한다면 도이치인의 음의 기호, 강하게 말한다면 그들의 기질을 현저하게 표출하였던 것이 이 시기의 작품군이다. 그들의 1집(Osmosa>에 이어 이 마지막 작품도 그 전형적인 작품을 따르고 있으며 어두운 음색의 색소폰, 프리 스타일의 기타, 베이스, 플루트, 퍼커션 등에 의한 프리 재즈색이 농후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또 긴박감이 옅은 두서없는 듯한 연주는 전체로 어렴풋하게 부유감을 동반하고 있어서 명상음악적인 인상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