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는 음악은 지난 2005년도 에서 2007년도 사이 네이버 아트락 관련 블로그에서 들었던 음악입니다.
정말 답답한 것은 당시 밴드 이름과 음악 제목을 적어놨어야 하는건데 적어 놓지도 않고 그냥 그 블로그를 찾아 들어가 들었습니다.
그 블로그가 없어지자 저는 그 음악을 감상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이후로 지금 까지 그 음악에 대한 희미한 기억이 날때 마다 너무나도
답답하고 후회 스럽습니다.
그나마 희미 하게 기억나는 부분은 밴드 이름과 음악 제목이 영어가 아니었으며 불어나 프랑스 계열인 듯 싶었습니다.
분명히 아트락 계열이었고 정학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곡 길이가 10분~15분 정도 되거나 넘어가는듯 했고 보컬은 여성이었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목소리 뿐만 아니라 곡 전체가 말이 안나올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음악에서 아름다움을 느꼈으며 마치 이것은 동화 같았고 마법에 홀린듯 다른세계 였습니다.
음악의 깊이가 함부로 말할 수 없이 대단했으며 진정 예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 같았습니다.
저는 블로그가 없어질 당시 음악이 너무나 아름다름답고 대단한 음악이라 생각하여
굳이 내가 안적어 놨어도 "아트락 애호가들은 당연히 전부 알고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누군가 아트락 관련 블로그나 소개 사이트를 다시 또는 새로 만들면 그 음악이 당연히 앞에 소개 되어 있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 어떤 사이트나 블로그를 찾아가도 그 음악을 추적 할 수 없었습니다.
"아 적어 놨어야 하는건데.." 하고 후회를 할뿐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역사적으로 파고들어 사이키델릭의 시작부터 차근차근히 들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주말에 틈틈이 시간이 날때마다 프랑스든 영국이든 미국이든 이태리 독일 기타 등등 여러 국가의 사이키델릭 뮤직을
들을 수 있는데로 최대한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귀로도 찾아보려 했지만 음악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의 귀로 찾기엔 들어야 할 음악이 너무 많다고 판단되어 그만 뒀습니다.
그동안 여러 국가들의 아트락 음악을 듣게 되면서 느낀게 있다면 대부분 음악에 반전이 있다는 겁니다.
쉽게 예를들어 차분히 가다가 갑자기 과격해 진다거나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하는 확 바뀌는 분위기 반전
아트락의 반 이상이 이렇게 극에서 극으로 분위기 반전을 많이 시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찾고있는 음악도 분위기 반전이 있었으나 일반적인 사이키델릭에서 보여지는 극에서 극으로 바뀌는 반전이 아니었고
이건 마치 순환 하는, 또는 살며시 자리는 옮기는 느낌이랄까 음악이라 어떻게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 다른 사이키델릭 음악 처럼 과격한 분위기 반전이 아닌 따뜻하고 스무스한 반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악이라 말로 딱히 표현할 길이 없어 제가 기억하는 부분들 열심히 기억해 내면서 적었습니다.
음악 고수분들 혹시 아는 음악이시거나 혹시 이 음악 아닌가? 하는게 있으면 댓글이나 이메일로 알려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메일 : MachilusVhac@Gmail.com
안녕하세요 박태원 입니다.
번호 | 제목 | 별명 | 조회 | 등록일 |
---|---|---|---|---|
음악을 찾고 있습니다. 고수분들께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2] (1) | 마칠 |
14672 | 2010-12-24 |
안녕하세요 마칠님.
먼저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가입인사를 바로 바로 올렸어야 하는데... 재가 한게으름을 하다보니 -_-;; 정말루 죄송합니다.
싸이키쪽일것이다라고 하는 이유가 있으신지.... 불어였던거 같다고 하셔서 첨엔 canada쪽을 검색하시라 하고 싶었으나,
싸이키쪽일것이라 추측하시는 생각때문에 명확하지가 않네요.
싸이키쪽이라 단정 짓는다면 싸이키류는 10여분이 넘는곡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저도 못들어본곡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범위를 좁혀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글로는 범위를 좁히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문자로 글을 남겼는데 답이 없으셔서 나중에라도 보시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