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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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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 Quaterna Requiem |
| ALBUM TITLE: | Quasimodo |
| YEAR: | 1994 |
| COUNTRY: | Brazil |
| GENRE: | Symphonic Prog |
| LABEL: | |
| TRACKS: | 1. Fanfarra (5:33) 2. Os Reis Malditos(13:07) 3. Aquintha (6:06) 4. Irmaos (11:02) 5. Quasimodo (38:59) |
| MUSICIANS: | - Elisa Wierman / keyboards - Claudio Dantas / drums, percussions WITH: - Fabio Fernandez / bass and acoustic guitar - José Roberto Crivano / electric guitar - Sergio Dias / recorder, krumhorn - A benecdictine Monk / Gregorian chant (Notre Dame) |
| 원본출처: |
Quaterna Requiem - Quasimodo
70년대의 남미 아트록을 주도했던 나라가 아르헨티나였다면 80년대를 거쳐 90년대로 넘어오면서 그 주도권을 차지한 나라라면 당연히 브라질을 꼽을 수 있다. Sagrado를 위시해 Alpha III, The Milenio, Apocalypse, Acidente 그리고 70년대에 앨범을 발표하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에 재개한 Quantum과 O Terco등을 들 수 있다. 그에 가세해 섬세한 바이올린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그룹 Quaterna Requiem 역시 빠질 수 없는 팀이다. 90년에 [Velha Gravura]라는 앨범을 발표한 이들이 4년만에 새 앨범인 [Quasimodo]를 내놓았다. 그러나 리더였던 Elisa Wiermann이 제작과 작곡자로 이 앨범에 참여했고 나머지 4명의 멤버가 모두 바뀌어 이름만 같고 다른 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Fabio Fernandez(Bass)와 Jose Roberto Crivano(Guitars)의 듀오로 축소된 이들은 데뷔작에서 보여 주었던 아트록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영국의 Gryphon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중세 고딕풍의 아카데믹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베네딕트 수사들의 그레고리안 성가를 삽입하는등의 배려도 돋보인다. 그리고 Quaterna Requiem의 나머지 멤버들이 모여 새 앨범을 제작중이라고 한다.
글:이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