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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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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Versailles |
ALBUM TITLE: | Le Tresor De Valliesres |
YEAR: | 1994 |
COUNTRY: | France |
GENRE: | Symphonic Prog |
LABEL: | Musea |
TRACKS: | 1. Le Serment des Damnes (12:08) 2. Exquise Betise (3:38) 3. Une Saint Barthelemy Devote (20:28) 4. Viendra L'heure (2:52) 5. Jadis (2:50) 6. Degenerescence Obsessionnelle (13:28) 7. Avec Tous Mes Hommages (3:21) 8. Le Tresor des Valliesres (7:26) |
MUSICIANS: | - Guillaume de la Piliere / vocals, guitar, flute - Benoit de Gency / drums, chorus - Olivier de Gency / bass, chorus - Alain de Lille / keyboards, chorus |
원본출처: |
Versailles - Le Tresor De Valliesres
92년에 발표한 앨범 [Don Giovanni]를 통해 프랑스의 몇 안되는 신세대 그룹들 가운데 그 독창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Verailles가 94년 내놓은 신작 앨범, 전작과 마찬가지로 네명의 멤버, Guillaume De La Piliere(Vocals, Guitars, Flute), Benoit De Gency(Drums), Olivier De Gency(Bass), Alain De Lille(Keyboards)에 의해 만들어진 새 앨범은 보다 박진감 넘치며, 쓸모 있는 그룹 배출의 실패로 신세대 계열에서는 참패의 잔을 마시고 있는 프랑스에게 다시 한번 그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그룹들이 앨범의 발매 매수가 증가하면 할수록 그들 자신의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졸작을 만들어 내기 쉬운데 반해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작품 완성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신세대 사운드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본인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번에 비해 10여분이 넘는 대곡들은 그수가 줄어들었지만 서정적이면서도 완벽한 리듬과 잘 자여진 구성등이 Ange 이후 그 자리를 메꿔줄만한 그룹감이라고 감히 단언해 본다.
글:이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