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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309
2010.05.30 (04:58:34)
Ratings: 
 
ARTIST:  Tangerine Dream 
ALBUM TITLE:  Tyger 
YEAR:  1987 
COUNTRY:  Germany 
GENRE:  Progressive Electronic 
LABEL:  Caroline 
TRACKS:  1. Tyger (5:46)
2. London (14:20)
3. Alchemy Of The Heart (12:22)
4. Smile (6:07)
5. 21st Century Common Man Part I (4:48)
6. 21st Century Common Man Part II (4:02) 
MUSICIANS:  - Edgar Froese / synthesizer, guitar
- Christoph Franke / synthesizer, electronic percussion
- Paul Haslinger / synthesizer, Grand piano, guitar
- Jocelyn B. Smith / vocals
- Christian Gstettner / sound sampling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TangerineDream 

[윤석화, 577102@hitel.net, 93.10]

이 음반은 87년에 발표된 음반으로서 우리에게는 타이틀곡 tyger와 alchemy of the heart이 많이 알려져 있는 음반입니다.
더불어 T.D전성기의 맴버인 Christoph franke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이 음반을 구하기 위해 무척 많이 돌아 다녔지만 구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힘들게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T.D는 이 음반이후에 보다 더 대중적인 사운드로 변모되었는데 이 이후의 음반은 이번에 라이센스 로 나온 BEST음반을 구입하시면 88년부터 최근까 지의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 리라 생각합니다.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는 tyger의 자켓은 에드가의 아내 Monica froese가 맡았는데 앨범 타이틀에 걸 맞게 호랑이 얼굴반쪽이 아주 세밀하게 그려져 있 습니다.
첫번째곡 tyger는 잘 아시겠지만 William Blake의 시를 노래로 불려주고 있는데 전자음과 Jocelyn B ernadette Smith의 매력적인 보컬이 이상하리만큼 잘 어울리는 인상적인 곡입니다.
2번째곡 London은 이 음반에서는 제일 긴 곡으로 80년대 그들의 변모된 사운드위에 보컬이 가미되 서 들려주고 있는데 앞의 tyger와 비슷한 분위기 의 연주이지만 곡이 길어서 그런지 후반부에 가서는 그들 특유의 짜임새 있는 연주가 돋보입니다.
3번째곡 Alchemy of the heart는 설명히 필요없는 곡으로서 그들의 80년에 발표된 음반 가운데에서는 몇 안되는 뛰어난 곡 가운데에서 백미가 아닌가 하 는 생각이 들 정도로 12분동안 듣는이를 압도하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많이 소개된 곡이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4번째곡과 5번째곡은 연결된 곡으로 제목만 봐서는 얼핏 킹크림슨의 대표곡 21st century schizoid man 을 연상시키는데 두곡모두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들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곡 역시 마찬가지구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 음반은 특정곡 뿐만 아니라 나머지곡 역시 음악적인 완성도가 80년대 들어와서 발표된 음반들 가운데에서는 무척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던 걸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T.D에 진정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음반이라는 점 또한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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