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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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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301
2010.05.23 (20:38:17)
Ratings: 
 
ARTIST:  Roxy Music 
ALBUM TITLE:  Siren 
YEAR:  1975 
COUNTRY:  U.K. 
GENRE:  그동안 불안정했던 베이스까지 포함해 처음으로 지난 앨범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낸 앨범이다. 이 앨범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좀 주저하긴 했어도) 락시 뮤직을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라고 말할 수 있었다. 
LABEL:   
TRACKS:  1. Love Is the Drug (4:11)
2. End of the Line (5:14)
3. Sentimental Fool (6:14)
4. Whirlwind (3:38)
5. She Sells (3:39)
6. Could It Happen to Me? (3:36)
7. Both Ends Burning (5:16)
8. Nightingale (4:11)
9. Just Another High (6:31) 
MUSICIANS:  - Bryan Ferry / voices & keyboards
- Phil Manzanera / guitar
- Andy Mackay / oboe & saxophone
- Paul Thompson / drums
- Eddie Jobson / strings, synthesizer, keyboards
- John Gustafson / bas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RoxyMusic 

그동안 불안정했던 베이스까지 포함해 처음으로 지난 앨범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낸 앨범이다. 이 앨범이 있었기에 사람들은 (좀 주저하긴 했어도) 락시 뮤직을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라고 말할 수 있었다.
매끄러운 구성은 한차례 해산 이후 변해갈 스타일의 전조를 조금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 앨범에서 평가받을만한 것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진보적이면서 충분히 파퓰러하다는 바로 그 점이다.
Jealous Guy라는 이상한 리메이크 곡을 제외하면 이들에게 가장 높은 챠트성적을 안겨준 싱글 Love is the Drug이 첫곡이다. 듣지마자 이 앨범에 대한 호감을 갖게하는 좋은 곡이다. End of the Line/Sentimental Fool의 접속곡은 감정을 묘하게 센치(!)하게 만드는 그런 곡이다. 두번째 싱글곡으로 커팅된 Both Ends Burning은 오히려 평범하다.
이 중기시절의 베이스 주자는 죤 구스타프슨John Gustafson 한명이지만 락시뮤직은 데뷔앨범 이후 해산할 때까지 베이스 주자를 정규멤버로 삼지 않았다.
재킷의 여자는 제리 홀Jerry Hall로 페리의 애인이었는데 훗날 믹 재거를 만나 페리를 버린다. 재거의 애를 넷이나 낳았지만 나중에는 재거도 버렸으니 목소리로 선인들을 홀려 바다에 수장시켰다는 사이렌같은 여자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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