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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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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Mullmuzzler |
ALBUM TITLE: | Keep It to Yourself |
YEAR: | 1999 |
COUNTRY: | Canada |
GENRE: | Progressive Metal |
LABEL: | Magna Carta |
TRACKS: | 1. His Voice (3:43) 2. Statued (3:23) 3. The Shores of Avalon (7:51) 4. Beelzebubba (5:20) 5. Guardian Angel (7:27) 6. Sacrifice (5:14) 7. Lace (4:14) 8. Slow Burn (6:20) 9. As A Man Thinks (8:11) |
MUSICIANS: | - James LaBrie / lead and background vocals - Mike Keneally / guitars - Mike Magnini / drums - Matt Guillory / keyboards and piano - Bryan Beller / bass - Trent Gardner / keyboards, trombone, and programming (and spoken words) (#3, #9) - Greg Critchley / drums (#9) - Mark Shannon / bass and fretless bass (#9) - Dave Townsend / guitar "sweeps" (#2) - Michael Stewart / trumpet, alto sax (#3) - Wayne Gardner / horn transcription (#3) |
원본출처: | http://koreanrock.com/wiki.pl?MullMuzzler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704번 제 목:[감상] Keep it to yourself - MullMuzzler 올린이:ntrolls (유신 ) 00/05/22 15:44
마그나 카르타가 내놓은 James Labrie(!)의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굳이 그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평이 이 밴드의 중심은 라브리에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봤기 때문에 굉장히 살까말까 망설였던 앨범입니다 =.=
드림씨어터의 인스트루멘틀 파워에 비해서, 작곡에 라브리에가 참여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일지 늘 궁금하기도 했거니와, 마그나카르타가 내놓은 요즘 음반들의 성향이 너무 물러터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씨디를 뜯어서 속지를 읽어보는 순간.
흠. -_-;;
그러니까, 트렌트 가드너(이아저씨는 거의 마그나카르타 소속밴드 전체의 매니저 및 작곡파트너라도 됐는지 안끼는데가 없군요. 덕택에 밴드들 음악 이 전부 비슷/평준화 되는거 같습니다만 -_-)를 비롯 섀도우 갤러리 멤버들 까지 참여해서 라브리에와 함께 곡을 쓴 다음에 다시 라브리에가 고른 멤버 들과 함께 녹음한 그런 앨범이었습니다.
트렌트 가드너가 끼어있는지 알았으면 안샀을텐데(마젤란은 2집까지 한걸 그뒤로 지금까지 쭉 울궈먹고 있는거 같습니다 -_- Explorer'c Club에서 대단한 솔로이스트들을 모신 덕에 반짝 했다.. 정도?).. 근데 이 앨범을 굳이 집어든 이유는 기타에 Mike Keneally, 드럼에 Mike Mangini 정도의 이름 이 올라있었기 때문입니다.
Mike Keneally는 Yes Tribute에서, 그리고 Vai의 Second man으로 너무 매끈하고 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사람 밴드가 어떤 걸지 궁금했는데 그건 못사고 이런데서 보게 되더군요. Zappa랑 있을때 한 것도 있고 해서 나름대로 기대중이었습니다. Mike Mangini도 뭐 나름대로 재미없는 편은 아니고 해서.
그래서, 음악은?
(마젤란 + 섀도우갤러리 + 드림씨어터 신보) / 3 정도 되보이는군요. 아닌게 아니라 포커스는 라브리에의 보컬에 가있고 상당히 편안하게 불러제끼는 실력 을 보여줍니다.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소리를 듣고는 있지만 이런 보컬은 참 잘부른다고 밖에는..
기대했던 Keneally의 기타라인은, 음 이 사람좋게 생긴 아저씨가 치는 거라고 생각하기엔(Vai랑 공연할때의 모습을 상상하면 말이죠) 너무 진지(?)하고 hard한 리프가 많아서 키득거리게 되는데 아닌게 아니라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긴 합니다. 본인이 작곡에 참여했으면 어땠을런지 궁금해지는데요. 아무래도 이 아저씨가 거느린 밴드라는 팀을 한번 구해보던지 해야..
그밖에 키보드는 Matt Guillory(누군지 모르겠던데 마그나 카르타 앨범들이 몽땅 출연했더군요 이사람도), 베이스는 Bryan Meller(역시 Vai등과도 연주 했었음)입니다.
아, 음악을 뭐 더하기 뭐 나누기 뭐 이렇게 조악하게 설명하는건 참 안좋은 버릇인데 손가는데로 쓰다보니 그만. 한때 마그나카르타가 쏟아내던 World Trade등의 어이없는 앨범보다는 백배 훌륭하니 드림씨어터나 마젤란(-_-) 혹은 섀도우갤러리 2집까지의 팬 분들은 좋아하실듯.
ps. Enchant 앨범이 막 들어오던데, 친구 평에 의하면 실망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