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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994
2010.05.17 (22:53:28)
Ratings: 
 
ARTIST:  Mona Lisa 
ALBUM TITLE:  Avant qu'il ne soit trop tard 
YEAR:  1978 
COUNTRY:  France 
GENRE:  Symphonic Prog 
LABEL:  Crypto 
TRACKS:  1. Avant Qu´Il Ne Soit Trop Tard (3:30)
2. La Peste (6:00)
3. Souvenirs De Naufrageuer (7:00)
4. Tripot (4:00)
5. Lena (5:00)
6. Créature Sur La Steppe (9:30)
Comme Dans Un Rêve
L´Oppression
Avec Le Vent
Bonus tracks:
7. Souvenirs De Naufrageurs (live Version) (8:00)
8. Creáture Sur La Steppe (live version) (6:35)
9. Léna (live version) (6:12) 
MUSICIANS:  - Jean-Luc Martin / bass
- Pascal Jordan / electric & acoustic guitar, synthesizer
- Francis Poulet / drums, percussions
- Jean-Paul Pierson / piano, organ, synthesizer, polyphonic orchestra, Mellotron
- Dominique Le Guennec / lead vocals, flutes, percussion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MonaLisa 

제 목:cynical>MONA LISA - Avant Qu'Il Ne Soit 관련자료:없음 [2155] 보낸이:한종현 (Mwatcher) 1996-05-15 00:14

MONA LISA - Avant Qu'Il Ne Soit Trop Tard (제목이 짤렸습니다..그려) 프랑스의 록 떼아뜨르 그룹 Mona Lisa의 네 번째 앨범. 이들은 모두 5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본작은 이들의 최고작으로 꼽 히는 앨범이다. (항간에선 이전 앨범인 Le Petit Violin de Monsieur Gregoire를 더 쳐주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레 고리씨의 바이얼린은 정말 영 아니다.) 록 떼아뜨르는 간단히 말하자면 Genesis의 영향을 받아서 이른바 연극 하는 듯한 분위기로 음악을 하는 일군의 프랑스 록 그룹들의 음악을 칭 하는데, 결론적으로는 피터 가브리엘의 Genesis 시절 보컬 스타일에 영 향을 많이 받은 그룹들을 말한다고 생각된다.
왜 Genesis가 아닌 피터 가브리엘 한 명의 영향이냐고 주장하느냐 하면, 프랑스의 록 떼아뜨르 그룹들은 Genesis처럼 선명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경우가 거의 드믈기 때문에 (대부분의 록 떼아뜨르 그룹들의 경우 멜로 디 파트가 취약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특히 우리 나라에서 록 떼아뜨 르는 인기가 없는 편이고), 자칫 Genesis를 좋아한다고 해서 이 쪽을 건 드렸다가 낭패를 보는 사람을 주위에서 좀 봐왔기 때문이다.

아무튼 모나 리자 역시 뭔가 들을 만한, 또는 기억될만한 멜로디를 들려 주는 쪽과는 거리가 먼 그룹이다. 그러나 본작의 타이틀 곡과 La Peste 와 같은 강한 긴장감을 담은 곡들에선 알아듣지는 못할지언정, 그 웅변 의 어조만으로도 듣는 사람에게 뭔가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리 라고 믿게 하는 Dominique Le Guennec의 보컬과 드라마틱하면서 팽팽하 게 다가오는 연주가 본인 개인의 취향엔 쏙 맘에 든다.
그 외에 Souvenirs de Naufrageurs와 3부작인 Creature Sur La Steppe는 록 떼아뜨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음의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다소 민숭한 Souvenirs...보다는 Creatu- re는 Mona Lisa의 역작이라 할만한 곡으로, 분명 감동적이라거나 할만한 짜릿함은 없지만, 음침한 멜로디와 극적인 전개는 호감이 간다고 하겠다.
나머지 2곡 Tripot과 lena는 별 다른 감흥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보잘것 없는 트랙으로 생각되고, CD에는 라이브 트랙으로 Souvenirs..와 Creatu- re..., Lena가 보너스로 담겨져 있어서, 어떤 CD를 내더라도 일단 양적 으로는 구매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MUSEA의 성실한 자세를 다시 한 번 여실히 입증시켜주고 있다.

 

 

 

 

모나리자는 72년에 결성되었. 중심 인물은 프난시스 프레(dr)과 장 폴 필슨(key)이다. 들은 멀티미디어 그룹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도미니크 루그네의 떼아트리컬한 보컬을 중시으로 하여 라이트 쇼나 여러 도구를 잘 이용한 그들의 스테이지는 제네시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Arcane 시절의 앨범은 그들의 전체적인 인상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지만 멤버 교체후 3집과 이 앨범에서는 앨범 전체를 하나의 콘셉트로 통일하여 토탈 앨범적 인상을 주는 것에 성공하고 있다. 그러나 도미니크가 탈퇴한 후에는 전체적으로 산만한 인상을 보이고 있다.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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