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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0254
2010.05.17 (15:03:03)
Ratings: 
 
ARTIST:  MIA 
ALBUM TITLE:  Magicos Juegos del Tiempo 
YEAR:  1977 
COUNTRY:  Argentina 
GENRE:  Symphonic Prog 
LABEL:  Belle Antique 
TRACKS:  1. Lirica Del Sol (3:25)
2. Crisalida, Mi Nina (5:24)
3. Los Molinos De La Calma (4:23)
4. Antiguas Campanas Del Pueblo (6:14)
5. Archipielagos De Guernaclara (10:59)
6. Romanza Para Una Mujer Que Cose (5:40)
7. Corales De La Cantata Saturno (3:51)
8. Egloga A La Primera Carta De La Manana (4:26)
9. La Caja Del Viento (3:17)
10. Las Brujas De Calamita (5:37)
11. El Triste De Los Mares I (5:32)
12. El Triste De Los Mares II (5:33 
MUSICIANS:  - Lito Vitale / piano, organ, synthesizer, mellotron, vocals
- Liliana Vitale / drums, vocals, flute
- Alberto Munoz / electric & acoustic guitar, bass, vocals,
- Nono Belvis / electric & acoustic guitar, bass, vocal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MIA 

[Gilsan, 김영호, arirang@star.gsw.re.kr]

Mia의 2집입니다. 한마디로 이 앨범은 아름답다하고 얘기할 수 있으며,Lito의 키 보드 웍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제가 갖고 있는 앨범은 5곡의 보 너스 트랙이 포함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정규곡들에 대한 느낌만 간단히 적었습 니다.
1. Lirical Del Sol (태양의 시) 피아노의 인트로 속에 시작하여 Lito, Alberto,그리고 Liliana의 화음(라틴어 계 열의 비음 섞인 목소리)과 중간 중간에서 피아노의 빠르게 진행되는 울림이 아름 답습니다.
2. Crisalida, Mi Nina (번데기 속의 소녀) 첫곡과 마찬가지로 Lito, Alberto, 그리고 Liliana의 화음, 천둥소리, 그리고 피 아노 위에 수놓아지는 오르간, 전기기타, 드럼이 Alberto의 목소리와 함께 멋지 게 소녀를 노래합니다.
3. Los Molinos De La Calma (정숙을 낳는 것) 우리나라 뽕짝의 기타 인트로와 비슷하게 시작하는 곡인 데, 짧은 시간 동안에 Alberto, Lilina, Lito가 돌아가면 한곡조 뽑아갑니다.이 앨범의 다른 곡들에 비 해서 좀 집중이 덜가는 곡입니다.
4. Antiguas Campanas Del Pueblo (시골의 종) 본격적으로 Lito의 화려한 건반 솜씨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6분 14초의 길 지 않은 시간이지만, 크게 3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째즈적인 터치 의 피아노와 베이스 속에서 Lito 키보드웍이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 Lito의 오르간 위에 Liliana에서 시작하여 세명의 보컬라인이 멋진 화음을 만들어 냅니 다. - 본격적으로 Lito가 멋진 솜씨를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중후한 오르간에서 부터 가녀린 전자 키보드 속으로 듣는 이를 마구 몰아넣다가 종소리로 화려함을 끝냅니다.
5. Archipielagos De Guernaclara (Guernaclara 열도) 이 앨범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곡입니다. 좀더 중후함이 실린 피아노 터치 속 에,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와 가벼운 터치의 피아노 속에, 그리고 Lito/Alberto/ Liliana의 목소리로 그들만의 독특한 아름다움 속에 서두를 시작하다가, Nano의 기타 웍과 Lito의 키보드 웍(처음에는 째즈적인 터치의 피아노로, 그리고는 중후 한 오르간)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 냅니다.
6. Romanza Para Una Mujer Que Cose (어느 소녀에게 바치는 사랑의 시) 제목이 의미하듯 사랑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Nono의 맑은 기타와 Lito의 피아노, Alberto의 자제된 보컬, "쏴아~~"하고 깔리는 키보드, Lilina의 스캣과 읊조림.
가벼운 터치의 피아노 속에 "빠라빠 빠라빠라라 바~~암.."하고 잠시 사랑의 기쁨 을 노래합니다. 사랑의 변덕스러움 때문인지 Lito의 키보드 웍은 점점 무거워지 고 화려해지다가 다시 처음의 분위기 돌아갑니다.
7. Corales De La Cantata Saturno (Cantata Saturno 찬가) 그레고리 성가 비슷한 성당 분위기의 합창과 시작되는 이곡은, 이러한 합창 속에 깔리는 Lito의 키보드 웍과 Daniel의 contrabajo acustico(하프시코드 비슷한 소 리??)도 좋지만, 역시 12명의 남여로 이루어진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중후하고 깔 끔한 아름다움이 일품이군요.
a) Cancion De Nacimiento (탄생) b) Estadia En La Casa De Las Aranas (Las Aranas 저택에서)


[o r k m a n, 장민수, cats@super5.hyundai.co.kr]

그끄저께 Mia 의 2 집인 _Magicos Juegos Del Tiempo_ 를 구입해서 몇번 들었습 니다. 대체적으로 좀 장황하다 싶은 느린 박자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낭만주의 적인 곡전개가 들을만하기는 하지만 사실 그리 주목할 만한 뛰어난 점 은 없는 것처 럼 들렸습니다. 한 3 번 정도 감상을 했는데요.. 원래 앨범에 실렸 던 정규곡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 반면... 보너스로 수록된 곡들이 튀더군요!! 보너스 곡들은 라이브 연주곡들인데 정규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곡들인 것 같습 니다. 이 곡들은 모두 단촐한 어쿠스틱 악기들로 반주되는 곡들인데, 정규 앨범 수록곡들과는 성격 이 매우 다른 곡들입니다. 아방가르드적인 릴리아나의 보컬로 시작되는 약간은 서늘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의 무반주 보컬곡 Egloga A La Primera Carta De La Manana, 남미의 민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촐한 어 쿠스틱 기타 반주로 불려지는 La Casa Del Viento, 민속적/민간 신앙적인 요소와 실험적인 대중 음악이 제대로 결합된 듯한 서늘하면서도(또다시...) 서정적인,또 한 아름다운 곡 Las Brujas De Calamita, 정규곡들이 보여준 서정성을 비웃는 듯 한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들의 협연, 조심스런 조화 !!(Mia 의 멤버들은 목소리로 구사하는 음의 조화에 대해 심오한 미적 감성을 가진 것이 틀림 없습니 다!!!) El Triste De Los Mares I... 그리고, 쓸쓸한 플룻이 가세하는 전주에 이 어 어쿠스틱 기타와 자유분방한 목소리들의 어울림이 다시 한번 펼쳐지는 El Triste De Los Mares II. 자... 이렇게 약 24분간 Mia 의 환상적인 Unplugged Live 가 펼쳐집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Mia 의 두번째 앨범 CD 에 담긴 음악 중에 진실한 음악은 이 24 분간의 라이브 뿐이라고요!! 이 24 분간 Mia 는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가장?) 진실되고(겉치례가 없는) 아름다운(겉치장이 없는), 그리고 최소한의 실험정신이 투철하게 배인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아.... 이 음악들이 음반으로 발매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Mia 의 재발매 CD 는 많은 분들이 사서 들어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실지... :)

  1. 지금 듣는 음악은... : Mia - Las Brujas De Calamita

[신인철 icshin@불라불라불라..]

사실 MIA의 2집인 Magicos..는 Argentine출신의 팀이라는 것도 신기하구. 한 친 구가 하두 recommendation을 하여 연말에 일본에서 trade를 통하여 무척 비싼 값 에 구하였는데 사실 저는 그다지 즐겨듣지 않았읍니다.. vocal위주의 웅얼웅얼 거리는 약간 저에겐 졸리는 듯한 구성.. IMHO ! 하지만 6번째 곡 Archipielagos De Guernaclara는 아름다운 chorus가 아주 인상적이었읍니다..
근데 일본어로 된 해설지를 잘 보다 보니 3집 앨범 'Cornonstipicum'은 완전히 다른 symphonic style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수입된 'Cornonostipicum' 을 사보았는데.. 정말 !!! 제가 좋아하는 symphonic style이더군요 !! 2집 앨범 에선 마지막곡의 song credit에만 나와있는 guitarist Daniel Curto가 정식 mem- ber로 가입하여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은것 같았읍니다.특히 마지막곡 title track 17분짜리 곡이 무척 마음에 듭디다.. 이 앨범에도 역시 Live album인 'Conciertos'의 곡들이 bonus track으로 들어있는데요.. 2집에 들어있는 track들 과는 달리 좀 Windham Hill label의 live album들을 연상시키는 좀 지루하다 싶 은 guitar solo등이 수록되어 있더군요. bonus track 은 'Migos Juegos Del Tiempo'에 실린 곡들보다 훌륭한 것 같지 않습디다..
1집 앨범.. 'Transparencias'인가요? 는 안들어보았는데 좀 궁금하네요. OrkMan 님이 LP로 가지고 계시죠? 그 앨범의 CD reissue에도 Conciertos album의 bonus track이 들어있을테니 그것만 사면 live album Conciertos의 곡들을 모두 bonus 로 얻는게 되겠네요 ~ (빠지는 곡도 있으려나 ?) 'Transparencias'도 나머지 두 앨범과는 다른, 클래식 록 style이라는데.. 궁금하네요.. 2, 3집 앨범과 어떻게 틀린지..


[o r k m a n, 장민수, cats@super5.hyundai.co.kr]

음...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이 MIA 의 2집은 노래(가사)가 매우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집에 실린 라이브는 특히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는데....
2집 CD 에 보너스로 실린 라이브를 주로 들으면서 음악을 이해하다 보니 2집의 정규곡들도 점점 귀에 들어오는게 정이 붙는군요. 참 좋은 앨범입니다. 보통 3집 앨범이 MIA 의 앨범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요. 1집인 Transparencias 의 두번째 면에도 한면을 가득 채우는 타이틀 곡이 실려 있습니다. 매우 낭만적인 느린 곡이예요. 가사는 없고 Liliana 의 스캣이 아름답게 흘러나오는... 약간은 지루합니다. 하지만 첫번째 면에는 꽤 역동적이고 심포닉한 곡들이 실려 있습니 다. 이탈리안 프로록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락이라는 말이 나온 건 가끔씩 클 래식 작품이 인용되기 때문인가 보네요. 아... 그리고 MIA 의 드러머는 바로 여 성인 Liliana 인데... 여자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드럼 소리가 참 앙증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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