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Powered by DNSEver.com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Tc

글 수 1,905
추천 수 : 0 / 0
조회 수 : 6526
2010.05.15 (20:15:28)
Ratings: 
 
ARTIST:  Jimi Hendrix 
ALBUM TITLE:  Are You Experienced 
YEAR:  1967 
COUNTRY:  U.S. 
GENRE:  Proto-Prog, Psychedelic Rock, Blues Rock, Acid Rock, Rock 
LABEL:  Polydor 
TRACKS:  1. Foxy Lady (3:22)
2. Manic Depression (3:46)
3. Red House (3:53)
4. Can You See Me (2:35)
5. Love or Confusion (3:17)
6. I Don't Live Today (3:58)
7. May This Be Love (3:14)
8. Fire (2:47)
9. 3rd Stone from the Sun (6:50)
10. Remember (2:53)
11. Are You Experienced? (4:17) 
MUSICIANS:  - Jimi Hendix / Guitar, Lead Vocals, Voice
- Noel Redding / Bass, Backing Vocals
- Mitch Mitchell / Drums, Backing Vocals
- Chas Chandler / Voice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JimiHendrix 

왼손잡이이면서도 왼손잡이용 기타를 살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오른손잡이용 기타로 연습해야만 했던 가난한 흑인 소년,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는 삽시간에 록큰롤의 역사를 바꾸어 버렸다. 애니멀즈(Animals)의 베이시트였던 크리스 챈들러(Chris Chandler)의 눈에 띄어 런던으로 건너간 지미 헨드릭스는 19세의 드러머 밋치 미첼(Mitch Mitchell), 베이시스트 노엘 레딩(Noel Redding)과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Jimi Hendrix Experience)를 결성한다. 지미 헨드릭스를 중심으로 짜여진 트리오는 1967년 록큰롤에 일대 혁명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데뷔 앨범 「Are You Experienced?」를 발표한다. 원래 다른 보컬리스트를 기용하려고 했던 지미 헨드릭스는 밥 딜런(Bob Dylan)의 자유분방한 보컬 스타일에 감명 받아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Purple Haze>, <Hey Joe>, <Foxy Lady>등의 클래식 넘버가 수록된「Are You Experienced?」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지미 헨드릭스는 1967년 몬테레이(Monterey) 팝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록큰롤을 일대 소용돌이 속에 몰아 넣었다.

  • Song Description
지미 헨드릭스의 탁월한 펑키 감각은 지미 페이지(Jimmy Page)와 같은 동시대의 수퍼 기타리스트들도 부러워한 것이었다. <Purple Haze>와 <Foxy Lady>등 록음악의 클래식으로 남은 곡들의 사이키델릭한 연주와 독특한 비트 감각은 그를 록큰롤 기타의 화신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광란적인 격렬함이 꿈틀대는 <Purple Haze>와 <Foxy Lady>의 팽팽한 긴장과 흥분되는 비트 감각은 지미 헨드릭스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빚어낸 결정체이다. 동시에 지미 헨드릭스는 소음으로 치부되는 굉음의 예술적 가능성을 현실화한 인물 중의 하나이며, 각종의 기타 이펙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일렉트릭 기타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 준 인물이다. 대표적인 사이키델릭 넘버 <3rd Stone from the Sun>은 스페이스 록(Space Rock)의 모법적인 곡이다. <3rd Stone from the Sun>은 우주같이 광활하고, 새벽안개처럼 모호하고, 폭우같이 사납게 휘몰아치는 각종의 기기묘묘한 사운드가 시대를 넘어선 경이의 대상이 되는 곡이다. 끈적한 블루스 <Red House> 역시 지미 헨드릭스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데 손색이 없는 명곡.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지미 핸드릭스는 단순한 일렉트릭 기타의 화신이 아니라, 60년대 플라워 무브먼트에 있었던 무수한 수퍼 스타들 중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감각으로 무장된 아티스트이다. 지미 헨드릭스의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은 록 음악의 예술성을 한 단계 높은 것으로 끌어 올렸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Cream 「Wheels of Fire」
Steve Ray Vaughn 「Coundn't Stand the Weather」
Robin Trower 「Live」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