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Powered by DNSEver.com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eTc

글 수 1,905
추천 수 : 0 / 0
조회 수 : 6415
2010.05.08 (13:33:22)
Ratings: 
 
ARTIST:  Clearlight 
ALBUM TITLE:  Symphony II 
YEAR:  1990 
COUNTRY:  France 
GENRE:  Symphonic Prog 
LABEL:  Mantra 
TRACKS:  1. 1er mouvement (8:47)
2. 2ième mouvement (8:58)
3. 3ième mouvement (8:50)
4. 4ième mouvement (10:01)
5. 5ième mouvement (20:27)
6. 6ième mouvement (9:25) 
MUSICIANS:  - Tim Blake / synthesizers (5)
- Christian Boulé / synthesizers (all except 5)
- Steve Hillage / electric guitar (5)
- Didier Malherbe / flute / sax (5)
- Richard Prezelin / electric guitar (all except 5)
- Cyrille Verdeaux / synthesizers, keyboards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Clearlight 

[LongDal, 전승훈, shjeon@europa.kaist.ac.kr]
[Album Review] Clearlight - Symphony II (France/CD) 1990

처음 이 밴드 이름을 듣게 된 것은 BBS 채팅방에서 뵌 예바동의 주필 네오자오님에게서였습니다. 제가 가진 앨범 2장과 네오 자오님이 가지고 계신 앨범 2개를 트레이드하기로 약속했는데, 네오자오님이 손해보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는 쉽게 구할 수 있는 Rush - 2112 (Canada/CD) 1976, Savatage - Streets- A Rock Opera (USA/CD) 1991 두장의 앨범을 드리기로 했는데 아직도 드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Clearlight는 네오자오님으로 받아 요즘 자주 듣고 있는 앨범 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하면서 듣기만 했는데, 앨범을 듣게 되면 이 밴드의 다른 앨범이라든지, 앨범이 몇번째 앨범인지, 밴드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어디서 출발했는지, 홈페이지는 있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물론 괜찮은 앨범이나 궁금한 밴드인 경우만 해당되죠.

속지를 보면, 이 밴드는 한사람이 주도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Cyrille Verdeaux라는 맘씨 좋아보이는 아저씨가 Electric drum R8 Roland, K 1000 Kuzweil, PX 1000 Kuzweil, E. Max, Dx 7 II 등의 Synthi를 이용하여 Flute, Bass, Violins, Trumpets, Horn, Piano, Vibraphone, Choirs, Percussions, Timbals, harp 등을 연주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음악, 인공적인 음악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겠죠.

저의 이 앨범에 대한 느낌은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Tangerine Dream, Magma의 분위기 쬐금, "Carpe Diem"
에서의 Space Rock 쬐금, 그리고 "Atoll"의 서정적인 분위기, "Gong"의 느낌등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있는 정돈된 symphonic prog rock 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보컬이 없는 연주곡으로 구성된 앨범입니다.

이런 느낌가지고 저는 진석님의 마퀴번역본과 GEPR를 찾아봤습니다.

진석님의 마퀴번역본에서..
"Clearlight은 키보드주자 시릴 베르도가 이끈느 그룹으로 75년 1집 _Clearlight Symphony_(Virgin V2029)를 시작으로 2집 _Forever Blowing Bubbles_(Virgin V2039) 그리고 3집인 _Les Contes Du Singe Fou_, 4집 _Clearlight Visions_(LTM 10005), 총 4매의 앨범을 발표하였다. 참가멤버는 플루트 주자외에는 앨범에 따라 변동이 있는데, 참가자들의 기량이 특히 놀랍다. 지면관계상 상세한 설명을 생략해야 하는 점이 아쉽다. 음악적으로 1집은 그룹명과도 같이 심포닉 취향이 강하며 2집은 1집의 요소와 더불어 재즈록적 요소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 3집은 그 새로운 방향이 정착함과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곡 제작을 행하고 있다.
네 작품 모두 경향은 약간씩 다르지만 유려한 아름다움만은 변하지 않고 있다."

마퀴본에서는 _Symphony II_ 앨범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GEPR에서 그들의 5집, 6집 앨범이 차례로 나온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5집은 85년의 _Messenger of the Son_, 그리고 6집이 제가 유일하게 들어본 90년에 발매된 _Symphony II_ 입니다. 이 앨범은 1집을 다시 record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새로운 악기들을 추가하고 음질을 다듬어서 내놓은 앨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게스트들이 참여를 했었는데, David Cross (ex-Crimson)
,Joel Dugrenot (ex-Zao)등을 들수 있다고 합니다. (from GEPR)

이 앨범의 수록곡은 1er Mouvement(아마도 영어로 1st Movement), 2e Mouvement, ..., 6e Mouvement 로 모두 여섯곡입니다. 그중 5e Mouvement가 20'27"로 가장 길고 다른 곡에서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어 대표곡이라고 할만 합니다.
속지를 보면 이 대표곡에 Steve Hillage, Didier Malherbe, Tim Blake가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대충 분위기를 느끼실 이 앨범의 저의 rating은 입니다.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