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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649
2010.05.06 (21:09:02)
Ratings: 
 
ARTIST:  Blood Sweat & Tears 
ALBUM TITLE:  The Greastest Hits 
YEAR:  1972 
COUNTRY:  U.S. 
GENRE:  Jazz Rock/Fusion 
LABEL:  Columbia 
TRACKS:  1. You've Made Me So Very Happy (4:18)
2. I Can't Quit Her (3:38)
3. Go Down Gamblin' (4:14 )
4. Hi-De-Ho (4:27)
5. Sometimes In Winter (3:09)
6. And When I Die (4:05)
7. Spinning Wheel (4:06)
8. Lisa, Listen To Me (2:58)
9.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 (5:57)
10. Lucretia Mac Evil (3:04)
11. God Bless the Child (5:52)
12. So Long Dixie*
13. More And More* 
MUSICIANS:  - Name / guitars
- Name / drums
- Dave Bargeron / trombone, tuba, bass trombone, baritone horn, acoustic bass
- Randy Brecker / trumpet, flugelhorn
- David Clayton-Thomas / lead vocals, guitar (on 3)
- Bobby Colomby / drums, percussion, vocals
- Jim Fielder / bass
- Dick Halligan / organ, piano, electric piano, harpsichord, celeste, trombone, flute, alto flute, baritone horn, vocals
- Jerry Hyman / trombone, bass trombone, recorder
- Steve Katz / electric guitar, acoustic guitar, harmonica, mandolin, vocals, lead vocals (on 5)
- Fred Lipsius / alto saxophone, piano, organ, clarinet, vocals
- Lew Soloff /trumpet, flugelhorn, piccolo trumpet
- Jerry Weiss / trumpet, flugelhorn, vocals
- Chuck Winfield / trumpet, flugelhorn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BloodSweatAnd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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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크로스오버(Crossover)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60년대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Blood, Sweat and Tears)는 블루스 록과 재즈를 결합한 새로운 음악으로 팝 차트를 강타했다. 블루스 프로젝트(Blues Project) 출신의 건반 주자 알 쿠퍼(Al Kooper)를 중심으로 한 8인조 밴드 블루스 프로젝트는 4명의 관악기 연주자를 정식 멤버로 포함한 대규모의 빅 밴드였다. 초창기 팀의 중심이었던 건반 주자 알 쿠퍼는 밥 딜런(Bob Dylan),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비비 킹(B.B King)등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협연 경험의 소유자였다. 알 쿠퍼외에 스티브 캐츠(Steve Katz/기타), 짐 필더(Jim Fielder/베이스), 바비 콜럼비(Bobboy Colomby/드럼), 프레드 립시어스(Fred Lipsius/색소폰), 제리 웨이스(Jerry Weiss/트럼펫), 딕 핼리건(Dick Halligan/트롬본), 랜디 브렉커(Randy Brecker/트럼펫)등의 멤버를 거느린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는 1968년 데뷔 앨범 「Child Is Father to Man」를 발표하였다. 데뷔 앨범이 발표된 후 알 쿠퍼를 비롯한 몇 명의 멤버들이 밴드를 떠났고,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는 새로운 리드 싱어인 데이빗 클레이튼-토마스(David Clayton-Thomas)를 중심으로 한 9인조 밴드로 재편성 되었다. 남성적인 부드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데이빗 클레이튼-토마스가 리드한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는 그래미에서 "최우수 앨범상(Record of the Year)"를 수상한 두 번째 앨범 「Blood, Sweat and Tears」를 비롯해 잇달아 히트작을 내놓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네 번째 앨범 「Blood Sweat and Tears 4」를 끝으로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의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이후 이들의 인기는 급격히 쇠락했고 클럽 활동을 중심으로 밴드의 명맥을 이어가긴 했지만, 과거의 영광을 결코 재현하진 못했다. 본작은 이들의 최전성기는 데뷔 시절부터 네 번째 앨범까지의 곡을 모아놓은 히트작 컴필레이션으로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의 정수를 모아 놓은 앨범이다.

  • Song Description
장쾌한 브라스 섹션이 함께하는 히트 싱글 <You've Made Me So Very Happy>, 데이빗 클레이튼-토마스의 감칠맛 나는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Hi-De-Ho>, 겨울의 쓸쓸한 정취를 느끼게 하는 트럼펫 솔로가 인상적인 <Sometime in Winter>, 본작의 수록곡중에선 가장 재즈적인 필링을 느낄 수 있는 <Spinning Wheel>, 자지러지는 브라스 섹션의 그루브감 풍성한 <Lucretia Mac Evil>, 애조 띈 가스펠 풍의 재즈 블루스 <God Bless the Child>등의 재즈적인 맛을 한껏 자아내는 관악기와 블루스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은 퓨전 재즈와는 다른 차원의 재즈 록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에게 바쳐진 곡으로 알려진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는 이들의 곡중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알 쿠퍼의 탄식스런 보컬이 인상적인 이 곡의 절절한 사운드는 심야 음악 프로의 단골 애청곡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블러드, 스웻 앤 티어즈는 재즈 록의 선구적인 밴드이다. 특히 본작은 이들의 최고 전성기를 모은 앨범으로 재즈 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호화로운 관악 섹션이 치장하고 있는 진한 블루스는 남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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