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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9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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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244
2010.05.16 (16:31:27)
Ratings: 
 
ARTIST:  Kenso 
ALBUM TITLE:  In the West 
YEAR:  1998 
COUNTRY:  Japan 
GENRE:  Jazz Rock/Fusion 
LABEL:  Musea(2001) 
TRACKS:  1. The Ofuner (0:38)
2. Alfama (2:07)
3. Sora ni Hikaru (6:32)
4. Gesshya Senkoh (4:39)
5. Hyoto (3:59)
6. The Sea (6:32)
7. Sacred Dream (5:10)
8. Beginnings (6:28)
9. Today I left OIA (4:30)
10. The ancient in my brain (7:16)
11. Mediterranean and Aryan (10:07)
12. Les phases de la lune II (2:58)
13. Power of the Glory (2:00)
14. Anesthesia part II (4:45)
15. Gips (4:01) 
MUSICIANS:  - Kenichi Mitsuda / keyboards
- Masayuki Muraishi / drums
- Kenichi Oguchi / keyboards
- Shunji Sægusa / bass
- Yoshihisa Shimizu / guitar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Kenso 

[이동훈, meddle@nuri.net]

일본을 대표하는 진보적 록 밴드, 켄조가 자주 레이블 Pathograph를 설립. 큰 호평을 받았던 97년도 콘서트 On The West 의 음원을 [In The West] 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지난 98년 8월 중순에, 발표하였다.

3집의 명곡인 [Sacred Dream] (성스러운 꿈), [Beginnings] (태동) 은 더욱더 강력한 사운드로 재탄생 되었다.
또한 2집의 명곡이자, Kenso 를 대표하는 곡인 [Sora ni Hikaru] (하늘을 가르는 빛) 는 키보드 파트에서의 섬세함이 많이 죽었지만, 오리지날 버젼 보다는 더욱더 역동적인고 유동적이다. 개인적으로는 [In Concert] 의 수록곡 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1집의 수록곡인 [The Sea] 에서는 약간의 불만이 생기는데... 원곡 자체가 지니고 있는 지중해적인 색체가 많이 제거되었다. 또한 이펙트 처리도 무시되었다.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무난한 편이고, 16트랙으로 녹음되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앨범 발매를 위해서 녹음한 테잎이 아니라 스텝들이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테잎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여전히 Kenso 의 퍼포먼스는 강력한 것이고 들을만하다.
앨범의 전반부가 Kenso 의 초반기 시절인 1, 2, 3 집의 우수한 곡들로, 후반부가 [꿈의 언덕] 앨범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Kenso 의 베스트 앨범으로도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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