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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91
마음풍경
추천 수 : 12 / 0
조회 수 : 7302
2003.07.22 (19:10:14)
Ratings: 
 
ARTIST:  Ame Son 
ALBUM TITLE:  Catelyse 
YEAR:  1970 
COUNTRY:  France 
GENRE:  Psychedelic, Space Rock 
LABEL:  Byg Records, Spalax 
TRACKS:  1.Seventh Time Key I Just Want To Say
2.Eclosion Marie Aux Qatre Vents
3.Coeur Fou La Globule Le Mal Sonne
4.Reborn This Morning On The Way Of ... Unity
5.A Coup De H Les Sables Mouvent
6.Hein, Quant A Toi Comme Est Morte L' Évocation Hommage
7.Je Veux Juste Dire
8.Unity 
MUSICIANS:  - Bernard Lavialle / guitar
- Patrick Fontaine / bass guitar
- Marc Blanc / voice, drums
- Francois Garrel / voice, flute 
원본출처:  Artrock magazine 11 


우리는 이 앨범을 전 세계의 프랑스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들에게 바칩니다.  보수적이며 폐쇄적인 프랑스에 의해 억눌 린 프랑스 록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수 집하여 존속케 한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 애호가들에게 본 작을 바칩니다." 프랑스 아트 록의 여명기에 활동했던 그룹 Ame Son의 유일한 정규 앨범이다.  그들은 1960년대 중반에 록큰를 밴드 Les Primitiv's로 출발하였고, 1967년 말 당시 싸이키델릭 무브먼트의 영향으로 싸이키델릭 트리오 Expression으로 탈바 꿈했다. 이도 잠시 뿐, 기타리스트의 군 입대로 곧 해산되었다. 남은 멤버 Marc Blanc과 Patrick Fontaine는 Jerome Laperousaz의 소개로 Daevid Allen과 함께 1969년 초까지 Gong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해 6월 드럼과 보컬에 Marc Blanc, 베이시스트 Patrick Fontaine. 기타리스트 Bernard Lavialle, 플룻과 보컬에 Francoisearrel의 4인조 편성으 로 Ame Son이 결성되었다. 이들은 BYG와 계약을 체결하고, 1970년에 본 작과 EP'Je veux juste dire/unity'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BYG LP 에는 시간상의 규제로 [Unity]가 삭제되 었고, EP역시 같은 이유로 짧게 편집되 어 공개되었다. 다행히 2년전 프랑스에서 재발매된 CD에는 LP와 EP에서 커팅된 곡들을 완전하게 수록하고 있으며. 사실 상 첫 곡과 [Eclosion]은 편집되지 않은 원곡으로 녹음되어 있다.  본 작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헤비 싸이 키델릭 록을 토대로 스페이스적인 요소와 프리 재즈가 가미된 실험적인 아트 록을 전개하고 있다 당시 Soft Machine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Marc의 얘기처럼, 이 들의 음악은 초기 Soft Machine과 Dae vid Allen's Gong과 매우 유사하다. 특 히 [Unity]에서 Marc의 보이스컬러는 Robert Wyatt를 연상시켜 감동을 더한 다 Marc의 박력 있는 드러밍으로 시작 되는 첫 곡은 광란의 싸이키델릭 록 넘버 이다 플룻과 퍼지 기타의 프릭아웃 (freakout) 행진은 [Je Yeux Juste Dire]의 영어 버젼인 [I Just Want To Say]로 이어진다. 프리 재즈 지향의 아방 가르드 록 넘버 [Eclosion]의 접속곡 [Marie Aux Quatre Vents]은 마치 Robert Wyatt가 불어로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나는 무의식의 흥분 상태 로... 죽음 앞으로 다가간다. 내겐 더 이 상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역 시 실험적인 프리 재즈 곡 [Coeur Fou] 는 Marc의 공격적인 드러밍이 압권이다 -"나는 구원의 가능성이 없는 거대한 사 막의 죄수, 악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나를 무자비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Le Mal Sonne]" 마지막 곡에 이르기까지 플룻의 눈부신 활약상이 돋보이며, EP에 수록되었던 7,8번 역시 국내 팬들에게 크 게 어필할 만한 수작이다. (K.S.)(1970 년작)



마르크 블랑크와 파트리크 풍텐느(후에 NYL 이적) 초기 공에 참가하여 거기서 결성된 4인조 Ame Son. 데뷔는 Ange 콘서트에서 하였으며 이때가 67년말~70년전반의 일이다. 본작은 라이브 활동을 중심으로 하던 그들이 남긴 유일한 작품이다. 모든 곡이 영어로 녹음되어 있으며 해산후, 녹음한지 2년만에 발매되었다. 내용은 공의 1집등과 유사하다. 팝에서 탈피하기 시작한 당시의 뉘앙스를 가득 담고 있는 작품이다. 프리재즈적인 부분, 멜로디를 지닌 부분, 어느곳에서도 플루트를 많이 사용하였으며 또한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도 담고 있다. 정치 의식과 실험적 시도를 음악의 이념으로 하여 사회의 변혁을 기도한 것이다. 그들의 이러한 자세는 음악 분야에 있어 68 5 혁명전후의 시대배경을 여실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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