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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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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 Aquarelle |
| ALBUM TITLE: | Sous Un Arbre |
| YEAR: | 1978 |
| COUNTRY: | Canada |
| GENRE: | Jazz Rock/Fusion |
| LABEL: | |
| TRACKS: | 1. Aquarelle 2. Aquarelle pt2 3. Aquarelle pt3 4. Bridge 5. Esperanto 6. Francoise 7. Magic Of Sounds 8. Under A Tree 9. Volupté |
| MUSICIANS: | - Anne-Marie Courtemanche / vocals - Pierre Lescaut / keyboards - Stéphane Morency / guitar - Pierre Bournaki / violin - Jean-Philippe Gélinas / saxophone, flute - Michel De Lisle / bass - André Leclerc / drums |
| 원본출처: |
1978년 프랑스어권인 Quebec주에서 10대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이 7명으로 구성된 그룹인 Aquarelle의 데뷰 앨범이다. 데뷰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짜임새있는 곡 구성과 안정된 연주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Jazz, Classic, Rock이 조화롭게 응화되고 있으며 Pierr Bournaki의 바이올린과Pierr Lescaut 의 피아노 연주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진보 그룹 특유의 형식적 실험성은 전혀 갖고 있지 않지만 기존의 방법론을 가지고도 다른 그룹의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매력의 이유는 상큼한 바이올린과 피아노에도 있겠지만 여기서 중간 중간 가슴속으로 스며드는 여성 보컬리스트 Anne Marie Courtemanche의 스켓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앨범의 백미는 타이틀곡인 (Sous Un Arbre>와 그룹명인 삼부작(Aquarelle>를 들 수 있는데 특히 아침을 여는듯한 피아노 선율과 뒤이어 수줍은듯이 따라나오는 바이올린, 플룻연주로 시작되는 <Sous Un Arbre>는 단순한 멜로디와 연주도 잘 조화가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느끼게 해준 몇 안되는 곡중 하나이다. 머리속이 복잡하거나 몸이 피곤할때, 복잡하고 큰소리를 내는 음악에 싫증을느꼈을 때 가장 먼저 손이 가게되는 앨범이다. (박강원)
퀘벡 출신의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수채화”라는 뜻의 7인조 그룹. Pierre Bournaki라는 바이올린 주자의 탁월함에 다시 한번 앨범 커버를 들여다 보게 할 정도로 젊은나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곡을 해석하고 원숙하게 연주하는 높은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는 팀이다. 캐나다의 재즈록은 흔히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느낌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정말 이들의 그룹 이름에 걸맞는 한 폭의 담백한 수채화를 감상하는 이미지로 다가선다. Anne-Marie Courtemanche의 스캣이 인상적인 그룹송 'Aquarelle'은 캐나디안 아트록의 명곡으로 손꼽혀도 전혀 손색 없는 작품이다. 이듬해 79년 라이브 음반인 “Live A Montreux"를 공개하고 아쉽게도 해산하고 만다. (이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