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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Demi-Heure |
ALBUM TITLE: | Demi-Heure |
YEAR: | 1978 |
COUNTRY: | 캐나다, 퀘벡 |
GENRE: | 프로그 포크 |
LABEL: | 자주제작 / Media Arte |
TRACKS: | A 01. Clochers et maisons 02. Six heures vingt 03. le. vieux 04. mielou temps 05. retrouvailles B 06. Partir 07. l'ami 08. la grande lumiere 09. seize November 10. Demi-jour |
MUSICIANS: | Christine Fortin / flute Richard Larue / bass Claude Lépine / drums Hélène Parent / vocals André Ringuet / horns, guitars , vocals Jacques Roy / lead vocals, guitar François Taschereau / keyboards, vocals |
원본출처: |
프랑스, 불어 등 프랑스 문화권에 관해서는 왠지모를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묘하게 불어권 아프리카 문화라거나 캐나다 문화에 대해서는 그 저항감이 안든다. 결국 싫은건 프랑스인들의 묘하게 느끼한 감각 아닌가 싶다. 아르모니움Harmonium을 처음 들었을 때는 아르모니움이 훌륭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후 듣게된 세귄Seguine이나 Aquarelle등도 그랬다. 그리고 데미 유레Demi-Heure도 마찬가지. 밴드명은 반시간(half hour)이라는 뜻.
이 앨범은 아르모니움 1집 못지 않은 수작인데 한장 내고 그만 묻혔다고 한다. 속지에 따르면 300장 찍어서 100장 팔고 200장은 지인들에게 나눠줬다고. 여기서 이들은 풍성한 사운드를 배경에 깔고 남녀 혼성 하모니를 전면에 어필하는 프로그 포크를 들려준다. 중간중간에 재즈 연주도 간간이 섞여있고, 약간 장르는 짬뽕이지만 듣기 편한 소프트락이므로 그냥 장르 신경쓰지 않고 들으면 무방할듯 싶다. 국내에 정식발매(2010)되었으니 들어보셔도 좋겠다.
무서운 rateyourmusic... 2010년 미디어 아르떼에서 발매된걸 벌써 공지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