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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2
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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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543
2010.05.23 (22:58:25)
Ratings: 
 
ARTIST:  Rush 
ALBUM TITLE:  Permanent Waves 
YEAR:  1980 
COUNTRY:  Canada 
GENRE:  Heavy Prog 
LABEL:  Anthem 
TRACKS:  1. The Spirit of Radio (4:56)
2. Freewill (5:21)
3. Jacob's Ladder (7:26)
4. Entre Nous (4:37)
5. Different Strings (3:48)
6. Natural Science (9:17) 
MUSICIANS:  - Geddy Lee / basses, bass pedals, synthesizers, vocals
- Alex Lifeson / guitars, bass pedals
- Neil Peart / drums, tympani, bells, timbales, chimes, crotales, triangle

With
- Erwig Chuapchuaduah / steel drums
- Hugh Syme / piano (5)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Rush 

독창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 사운드로 70년대를 풍미한 러쉬(Rush)의 인기는 80년대가 되어 더욱 커져만 갔다. 1980년에 등장한 러쉬의 「Permanent Waves」는 이제까지의 웅대한 스케일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뿐 아니라 보다 단순하고 세련된 감각적인 뉴 웨이브(New Wave) 적인 면까지 노출한 앨범으로, 이때까지의 러쉬 앨범 중 상업적으로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라디오 방송국 CFNY에 바쳐진 싱글 <The Spirit of Radio>가 차트에서 히트하면서, 「Permanent Waves」는 앨범 차트 톱 5에 드는 성공을 거두었다. 과거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웅대한 스케일과 뉴 웨이브의 단순한 감각이 혼재된 「Permanent Waves」는 러쉬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앨범이다. 6.

  • Song Description
앨범의 마지막 트랙 <Natural Science>과 <Jacob's Ladder>는 러쉬 특유의 복잡한 구성미가 두드러진 프로그레시브 메탈 넘버이다. 그러나 이 곡에서조차도 <2112>나 <Xanadu>, <Cyngus X-1>과 같은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넘버들에 비하면 훨씬 더 간결해진 면을 느끼게 한다. 오프닝 트랙 <The Spirit of Radio>는 알렉스 라이프슨(Alex Lifeson)의 민첩한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살벌함마저 느껴질 만큼의 하이 톤을 자랑하던 게디 리(Geddy Lee)의 목소리도 많이 낮아져 있고, 이전의 프로그레시브 록 스타일의 웅장함을 위해 사용되었던 신서사이저는 뉴 웨이브 스타일의 아기자기함을 더해주고 있다. 곡 자체가 단순해졌다고는 하지만, 닐 퍼트(Neil Peart), 게디 리, 알렉스 라이프슨 3인의 연주력 자체는 여전히 화려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전과 같은 큰 스케일의 대곡 대신 아기자기함이 강조된 수록곡들인 <Freewill>, <Entre Nous>, <Different Stings>는 러쉬의 참신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Differnet Strings>는 조금은 평범한 구성의 곡이긴 하지만 러쉬의 곡중에서도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Permanet Waves」는 러쉬와 같은 하이 테크닉 밴드가 80년대에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게 해준 앨범이다. 실제로는 「Permanet Waves」부터 러쉬의 인기는 더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옳다. 경박하지 않은 신중함도 여전하고 시대 감각에 걸맞는 모던한 감각은 러쉬의 고난도의 연주력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51번 제 목:RUSH (6) [yesmania] 올린이:crabclaw(강태승 ) 96/06/11 00:35 


요즘 반구 앨범의 수입과 더불어 러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 같은데 오늘은 그들의 중반기의 마지막 작품 인 permanent waves 앨범과 moving pictures 앨범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80년 1월 이라면 펑크와 뉴웨이브가 판을치고 있을 무렵 인데 거기에 영향을 받은듯 이전에 추구했던 다소 무거운 대곡 위주의 성향에서 벗어나 간결한 곡 위주로 바뀐점을 이 작품들을 접하신 분은 눈치 채셨을것이다. 방송에 적합한 밝은 분위기이면서도 그 치밀한 구성과 연주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작을 능가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또하나 주목할만한 사실은 게디리의 보컬 스타일의 변화이다. 이전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히스테릭한 고음을 자제하고 중저음을 살린 목소리로 나름대로 개성을 찾고있다. 그리고 적재적소에서 삽입되는 그의 신디 역시 음악의 완성 도에 일조를 하고있다. 그 외에도 닐파트의 칼날 드러밍과 리프슨의 기타 역시 최전성기의 러쉬 음악을 잘 대변해준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앨범들은 러쉬의 전성시절의 음악을 좀 더 부담없이 접근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앨범으로 모든이에게 추천하고싶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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