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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530
2003.06.05 (11:51:18)
Ratings: 
 
ARTIST:  Gash 
ALBUM TITLE:  A Young Man's Gash 
YEAR:  1972 
COUNTRY:  Germany 
GENRE:  Krautrock, Prog Rock 
LABEL:  Vinyl 
TRACKS:  1. Angel And Mother
2. Twenty One Day
3. In The Sea
4. A Young Man's Gash Part. 1
5. A Young Man's Gash Part. 2
6. A Young Man's Gash Part. 3 
MUSICIANS:  Jochen Peters(keyboards, piano, vocals)
Reinhard Schiemann(drums)
Frank Feld Husen(guitar, vocals)
Manfred Thiers(bass) 
원본출처:   

그룹 Gash는 리더이며 건반악기를 다루고 있는 Jochen peters를 중심으로 4인조로 활동을 했던 그룹이다.  (Drums에 Reinhard Schiemann, 기타에 Frank Feld husen, 베이스에 Manfred Thiers). 본 앨범은 이들이 1972년에 발표한 이들의 유일작으로서, 기존의 4명의 맴버 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와준 Peter Hecht를 비롯 4명의 게스트 뮤지션이 함께 제작에 참여를 했었으며 유명 한 Conny Plank에 의해 프로듀스가 되었던 앨범이기도 하다.  본 앨범을 통해서 이들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결코 거칠 지 않으면서 힘이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서정적인 면에서부터 하드한 면까지 여러 면에 걸친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소 늦은 템포를 가지고 있어 서 격렬하게 몰아붙인다거나 극히 화려하면서도 다이내믹(dynamic)한 연주를 들려주지는 않으나, A면을 장식하고 있는 3곡의 중편과 B면을 장식하는 타이틀 곡에 이르기까지. 안정된 곡 구성의 단아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앨범 전체에 걸쳐서 결코 앞으로 내세우지 않는 이들의 사운드 는 70년대 초반에 만연하던 독일 록 특유의 냄새는 사실 별로 풍기고 있지 않고 있으나, 멤버 개개인의 충실한 연 주, 하드한 분위기와 함께 하는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심포닉록적 구성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A면에 담겨있는 세곡인 <Angel and mother>, <Twenty one days>, <In the sea>에서는 발라드 성향의 곡에서 부터 하드록, 심포닉록적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 루어 내는 자신들의 분위기를 표현해 주고 있으며, 이 앨 범의 진가를 볼 수 있는 B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틀 곡 <A young man's gash> 에서 그들의 연주력은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모두 세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타이틀 곡에서는, Part I과 Part ll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운드, 특히 Part I에서의 이펙트를 이 용한 다분히 프로그레시브한 분위기 도출에서부터 본 앨범에서 가장 빛이 나며, 완벽한 심포닉 록을 들려주는 Part III에 이르기까지 곡 구성도 간단하지 않고 하드 록적 요소 와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입한 부드러움을 적절히 혼합한 연 주로써 듣는 이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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