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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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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Novalis |
ALBUM TITLE: | Novalis |
YEAR: | 1975 |
COUNTRY: | Germany |
GENRE: | Symphonic Prog |
LABEL: | Brain Records |
TRACKS: | 1. Sonnengeflecht 2. Wer schmetterlinge lachen hört 3. Dronsz 4. Impressionen 5. Es färbte sich die wiese |
MUSICIANS: | Hartwig Biereichel (drums) Detlef Job (guitar) Carlo Karges (guitar) Lutz Rahn (Organ) Heino Schünzel (bass, vocals) |
원본출처: |
벌써 6년도 더 지난 일이다. 국내의 한 음반회사에서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 반들이 특별 기획으로 라이선스화된다는 소식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일시에 집중시 킬만한 엄청난 사건이었다. 당시만해도 독 일음악 하면 금속성의 목소리와 아방가르 드적인 실험성으로만 인식되었던 때라 낭 만적인 사운드를 들려준 노발리스의 [Sommerabend]는 가히 충격적인 환희 그 자체였다. 노발리스의 두번째 앨범인 이 앨범 역시 그들의 데뷰앨범과 함께 그 시리즈의 하나로 계획되었으나 몇 가지 문 제로 인해 그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는 아쉬움을 낳았다. (그 와중에도 클라우스 슬츠의 음반은 네 장이나 발표되었는데 오히려 노발리스의 이 음반들이 발매되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1집에 비해 많은 변화를 가져온 이 앨범을 통해 비로소 노발리스는 민족적인 색을 띠게 된다. 가사도 독일어로 쓰여졌고, 특히 이 앨범부터 자신들의 그룹 명이기도 한 독일의 시인 노발리스의 시를 가사로 채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히 사 운드의 풍부함을 요구하게 되었고, 새로 운 기타리스트 Detlef Job은 이러한 배경 에서 등용된 것이다. (그룹은 데뷰앨범에 서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하지 않았다. )결 과적으로 키보드 중심의 사운드는 키보드와 기타가 균형을 이룬 사운드로 모습을 바꾸게 된다. 동시에 독일에 어울리는 낭 만적 심포닉록이 탄생한 것이다. 이 앨범 을 통해 새로운 조직과 사운드를 시험한 노발리스는 1년 후 동일한 형식으로 [Sommera bend]를 만들어낸다 (H.H.) (1975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