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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644
2009.01.01 (15:00:21)
Ratings: 
 
ARTIST:  Tudor Lodge 
ALBUM TITLE:  Tudor Lodge 
YEAR:  1970 
COUNTRY:  U.K 
GENRE:  Prog Folk 
LABEL:  Vertigo 
TRACKS:  1. It All Comes Back To Me
2. Would You Believe?
3. Reflection
4. Two Steps Back
5. Help Me Find Myself
6. Nobody’s Listening
7. Willow Tree
8. Forest
9. I See A Man
10. Lady’s Changing Home
11. Madeline
12. Kew Gardens 
MUSICIANS:  - Lyndon Green / vocals, guitars
- John Stannard / vocals, guitars
- Ann Steuart / vocals, guitars, piano, flute
Additional musicians:
- Graham Lyons / bassoon, clarinet
- G Warcham / oboe, cor anglais
- Tony Coe / alto flute, clarinet
- Sonny / African drums
- Sergei Berzkorvany / violin
- David Marcoy / violin
- Fred Buxton / viola
- Suzanne Perreault / cello
- Danny Thompson / bass
- Terry Cox / drums 
원본출처:   


요즘들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British Folk Rock, 그중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라면 아마도 Spirogyra의 작품과 여기서 소개하는 Tudor Lodge의 작품일 것이다. 아마도 Spirogyra의 작품이 음악적으로는 더 우수한 것일지 모른다. 그리고 필자도 록 역사상 가장 탁월한 걸작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주 듣게 되는 것과 음악적으로 뛰어난 것이 분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동일한 것도 아니다. 요즘같이 몸과 마음이 모두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 있을 때 더 여러번 손이 가는 것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Tudor Lodge의 작품이다. 그 이유는 Spirogyra의 작품보다 텐션이 적기 때문이다.

British Rock의 황금기인 1971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Lyndon Green, John Stannrd, Ann Steuart 세명의 멤버와 다수의 게스트들이 모여서 완성된 것으로 다양한 악기의 수만큼 풍부한 사운드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거의 모든 파트가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되어있고 특히 어쿠스틱 기타가 주가 되어있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Oboe Violin이 아주 감칠맛나게 삽입되어있고 세사람의 보컬은 천상의 목소리인 듯 듣는이의 마음을 편하게해주어 감정이 상하였거나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굴거리는 이 도시가 짜증이 나서 견딜 수 없을 때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기분은 어린애마냥 들뜨게 된다. 한 작품이 이런정도의 능력이 있다는 것은 (특히 음악적인 것에 대하여 까다로운 아트록매니아들에게!) 음악적인 면에서도 훌륭하기 때문이다. 그 많은 악기들, 그리고 보컬, 이 어느 하나 튀지않고 이루어진 화음, 텐션은 없지만 밋밋하지 않은 구성, 이것이 우리에게 안식을 주는 이유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목가적 분위기가 두드러지고 Spirogyra Mellow Candle보다는 Amazing Blondel의 작품에 더 가까운 이 작품 하나만을 남긴채 아쉽게도 그들은 해산하였다.

눈물이 울컥 쏟아질 것만 같은 기타연주 ‘Madeline'을 뒤로 한 채 더 이상 어줍잖은 글로 이 깨끗한 소리를 오염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단지 조용히 들어보라고 권유하는 수 밖에... (전정기)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장르의 음악들. 어느 장르든지 매니아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들은 자기가 관심있는 뮤지션의 음반을 얻기위해 노력하며 더 나은 음악을 찾아 헤멘다. 모든 장르에 희귀음반은 존재하기 마련이고(이 유 야 어떻든....) 그러한 음반들 마저도 소유해야만 직성이 풀리는게 레코드 렉터들의 속성인가보다. Progressve Rock역시 어엿한 한 장르로써 그 어떤 장르 못지않은 골수 매니아들이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 다. 이들은 발매된지 벌써 20여년이나 지난 앨범들을 구하기 위해 세계 여러 market을 뒤적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곳 Progressive Rock앨범들은 좋은 음악이라는 것에 덧붙혀 뛰어난 커버 디자인까지 한몫을 하여 매니 아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단순히 레코드를 감싹는 수준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까지 여겨지는 좋은 그림들과 기상천외한 변형커버 (Gimmix Cover)로써 훌릉한 눈요기 감이 됨이 사실이다. 70년대 초반 이러한 LP전성시대의 최 선두주자로섰던 Vertigo! Phonogram산하에 속해 있으면서 초기 4 년간은 특히 Swirl이라고 불리우며 이 기간에 나온 84개의 앨범들은 현재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collebor's item들이다. 모든 앨범들이 Gate-fold Sleeves(양쪽으로 펼쳐지는 커버)형식으로 발매되었으며 Roger Dean과 Marcus Keef에 의해 제작된 뛰어난 커버 디자인들이 더욱 더 Vertigo-Swirl을 빛내고 있다. 당시의 시대적 상 황에 힘입어 Phongram에서는 vertjgo를 두었으며 EMI에 서는 Harvest. RCA에서는 Neon이라는 전략적 인 레이블을 두고 서로 경쟁적으로 음악성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게 되었으며, 실로 British Progressive Rock의 황금기를 구가하기에 이른다. 당시의 여러 레이블에서 뛰어난 뮤지션들을 배출하였으나 음악성이나 커버아트 면에 서 Vertig-Swirl이 가장 뛰어나다는데에 반기를 들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기 소개되는 Tudor Lodge의 유일작은 수많은 Vertig-Swirl 시리즈 앨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며 독창적인 앨범 디자인으로써 현재까지도 오리지널 앨범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경매가 이루어지는 앨범이다. Phil Duppy에 의해 디자인된 전형적인 포스터 커버 스타일로 3명의 뮤지견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다소 싸이키한 분위기의 앨범 커버와는 달리 이들의 음악은 너무나 정돈되어있다. Lydon Green, John Stannard. ann Steuart 3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자신들의 부족한 연주 파트를 많은 게스트 뮤지션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다른 뮤지션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다분히 영국적인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이들의 연주는 우선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자 해주며 앨범 전체적인 곡 구성이 거의 균일하게 평준화된 기분을 받게 된다. 또한 곡 구성뿐 아니라 연주 형태. 곡 분위기 자체가 거의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펼자가 처음 이 앨범을 구해 들었을때 받은 느낌은 다소 밋밋한 기분 그 자체였다. 어떻게 들으면 개성이 부족한듯 하면서도 다른 앨범보다 더 손이 자주 가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 필자가 느끼는 이유는 아무래도 앨범 전체의 분위기인 것같다. 실제 이들 3명이 연주하는 악 기는 기타와 훌륫뿐이나 많은 게스트 뮤지션들과 함께 자아내는 실내악적 선율 자체는 왠지 모르게 사람을 끄는 무언가가 있다.
개개인의 연주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완성된 연주를 위한 조화 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한곡 한곡을 듣더라도 강한 감명보다는 확 찬듯한 안정감을 받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또 한 뛰어난 하모니가 돋보이는 보컬과 조금은 독립된듯한 연주가 어우러지는 곡 분위기는 들을때마다 범상한 곡들 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떻게 한마디로 단정짓기 힘든 이 앨범은 듣는사람 개개인의 정서와 감성에 따라 각기 다 르게 들리게 될 것으로 보이나. 전체적으로 충실한 실내악적 연주의 바탁위에 흘러가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언제 들어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좋은 곡들이라 생각된다.

곡들을 한곡씩 살펴보면. 아기자기한 게스트 뮤지션들의 연주와 보컬 하모니가 귀에 금방 들어오는 곡 (It All Comes Back To Me)가 A면 첫 곡을 장식하게 된다. 그 다음 곡인 (Would You Believe ?)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금새 듣는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 라 않친다 세번째 곡인 (Recollection)은 전곡들에 비해 다소 들뜬듯한 분위기로 연주되는데, 그냥 흥겹다기 보다 는 차분함속에 생기를 불어넣은듯한 조심스런 연주로 들려주고 있다. 이어서 본래의 따스한 분위기로 돌아오는 (Two Steps Back)은 이별의 가사를 아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산뜻한 초반부의 기타연주로 시작되는 (Help Me Find Myself)가 흐르고나면 모든이가 관심을 가져주지는 않지만 한 사람에게라도 관심을 가져주는 이에게 감 사의 뜻을 전하자는 외로운 싱어의 독백을 가사로한 (Nobody's Listening)으로 A면을 끝맺는다.

B면으로 가면 곡의 짜임새 면에서 다소 돋보이는 (Willow Tree)가 우리를 맞이하게 된다. 다음곡인 (Forest) 에서는 한적한 시골길을 서정적으로 묘사하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그러한 시골길을 걷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I See A Man)은 전쟁에 모든걸 바친 한 남자가 전쟁 후 돌아온 사회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사실적으로 그 리며 사회성있는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앨범을 듣고난 후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될 (The Lady's Changing Home)은 연주와 곡 구성면에서 다른 곡들과는 상당히 다른 이 앨범에서 가장 Rock적인 곡이다 화려하거나 뛰 어난 연주는 아니지만 꽉 찬듯한 곡 구성이 돋보인다. 물 흐르는 듯한 기타 연주가 앞 곡과 다소 상반되게 듣는이 의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유일한 연주곡인 (Madelin)이 이어서 흐르게 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Kew Gardens)로 앨범을 끝맺는다.

Tudor Loage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른 어느 앨범들보다 손이 자주 가는것은 이들의 음악이 담고있는 그들만의 분위기 때 문일 것이다. 역시 음악은 귀로만 듣는것이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가 보다.. 이 겨울 따스한 그 무 언가가 그리워질때 바쁜 생활속에서 조금의 여유를 찾고 싶을때 Tudor Lodge의 이 앨범이 여러분들 곁에서 조 금의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글-맹경무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68번 제 목:[감상] Tudor lodge / Tudor lodge / '71 올린이:롬바르도(김현철 ) 96/11/12 12:49


벌써 오래전 얘기긴 하지만 저 고딩 2학년땐가는 성시완씨 레이블인 시완에서 이상한 아이템들이 열라게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이건 판값도 열라 비싸서 8000원어쩌구 왜러케 비싸. 진짜 욕이다 나오더군요. 판이 열라 쪼금 찍어서 종로에 크고 싸다는 레코드샵에서도 취급을 안하더군요. 한달 용돈 기껏해야 몇만원이던 그시절에 하여간 별짓 다했습니다. 30만원짜리 학원비를 40만원이라 깝치고 용돈에 뿔라스 10만원으로 저기 홍대 마이도스가서 쪽팔리게 카드도 아닌 현금으로 판사러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게 모은 아트록이 대충 3XX장 되는거 같습니다. 전 원래 아트록하면 별로 안좋아하고 별루 들어보지도 않았지만 거뭐 영국의 마릴리온(---]얘네짱!), 캐멀(--]얘네도짱) 제네시스, 저기 건너가서 클라투. 이거빼면 정말 좋은거 하나두 모르겠는데. 그래두 프로그레씨브 어쩌구 하길래 "아니야.. 계속 들어보면 뭔가 있을꺼야.." 되뇌이며 정말 학교가서 잠잘때도 아트록 들었습니다. 푸할할~~ 있기는 개뿔이있습니까. 그리고 또한번 속았습니다. 저 유명한 MELLOW CANDLE.. 제가 진짜 결정적으로 여기서 맛이갔습니다. 포크최고 명반이라는게 겨우 이거냔말입니다. 멍청한 드럼에 무식한 키보드. 삑사리 연발하는 두년의 가증스런 보컬. 정말로 포크아닌거같은 텁텁한 믹싱까지. 미워서 한 두달듣다가 아는 사람주기도 민망해서 그냥 갖다버렸습니다. 요즘에도 시완서 장난아니게 많이 나오던데 흠..차라리 요즘께 훨씬 좋은거같습니다. 론도 베네치아노 그리구 옛날에 좋아했던 일루젼 앞으로 이런거나 계속 찍었으면 얼마나좋습니까. 하여간에 지금 소개하려는거는 다름아닌 쫌아까 제가 시완에서 두 번째로 벙깐 포크에 관한거. 그러니까 제일 처음으로 감동받은 앨범은 마그나카르타 시즌즈 그리구 이제 곧 쓸것이 바로 너무좋아서 듣고 듣고 또 듣게되는 ### 튜더로지!!!! 튜더 로지!!!!!! 튜더 로지!!!!! 이걸사러 마이도스갔더니 거기 점원 형님이 나보고 그거 꼬졌 다며 사지말라고 하셨습니다. " 시로! 살꺼야!! " 옆에서 말리니 더사구 싶더군요. 변형커버라며 별로 예쁘지도 않은게 아마 10000원인가 지불했 던거 같습니다. 집에와서 턴테이블이 고장나서 한 2년동안 사서 한 번도 안듣구있다가 작년 4월인가 대학입학 선물로 아버지께서 꽤 근사한 턴테이블이랑 앰프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옛날에 쓰던 켄우드랑은 쨉도 안되는 이 미세한 속도감지기하며 암만봐도 역시 테크닉스였습니다. 앰프는 열라 무식하게 생긴 알캠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에 턴테이블을 물린후 첨으로 들은 앨범은 내가 젤로 좋아하는 슬레이어의 싸우쓰 오브 헤븐이었고 담으로 들은 앨범은 내가 그담으로 좋아하는 마릴리온의 클러칭 엣 스트로즈. 그다음으로 드뎌 튜더로지를 걸었습니다. 사놓고 안들은 앨범들을 오디오 장식장 옆에 쫘르르 정리해 놨었는데 제일 좌측에 있는게 바로 튜더로지의 그앨범 이었습니다.

 

앨범에대해... ##

먼저 이앨범 존장 좋다고 짱 박음니다. 첫곡을 듣는 순간부터 딱 가슴에 와닸는게 이여자 노래 왜러 케 잘해. 남자 목소리도 열라 섹씨해. 그 뒤로 플롯나온다. 완존 맛갑니다. 전 원래 음악들으면 제 나름대로 연주나나 제작자의 입장이되서 이생각 저생각 별생각 다해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거는 그냥 듣기 좋구 엄청편한게 그냥 듣기만 해도 엄청나게 좋은것이 아닙니까! 이런 초현상을 경험하기란 결코 쉽지안은데 저의 경우 빌 더글라스랑 빌헬름 켐프를 빼면 정말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완전 숲속에서 옷다벗고 지랄하는 그 아름다운 광경이 연상되더군요. 차라리 커버를 카디건스 에머데일처럼 저푸른 초원 시퍼런하늘 거기에 개새끼 한 마리 올려놨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TL:카디건스 라이프앨범은 GO METAL 8 3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제가 이앨범에서 제일로 감동한건 어찌 팀웍이 이러케 좋을 수있으며 그시대에 워찌 이러케 듣기 좋은 믹싱을 할수있었으며 워찌 이러케 노래를 잘하고 이러케 연주를 잘하고..기타등등. 오버하는 부분은 암만 찾아봐도 없고, 음악은 열라 단순인데 싱겁지는 않고.... 코드진행으로봐도 거의 동요에 가가운 장3도, 5도 패턴으로 일관하며 그렇다고 후렴구가 긴가하면 그 것도 아닙니다. 그저 처음 소절 몇마디로 계속반복하는데 뒤로 갈수록 덧칠해주는 갖가지 실내악을 연상시키는 연주파트의 탁월함이 한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앨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느 곡은 TWO STEPS BACK 담으로 좋아하는 곡은 다음곡 HELP ME FIND MYSELF 그담으로 좋아하는 곡은 뒤로 넘어가서 FOREST 일단은 대부분의 포크음악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고 있 는거같고 정말 열받게 아쉬운게 이앨범 한 장내고 깨졌다니 .. 지금이니까 망정이지 혹시라도 제가 그시대에 걔네들 팬이었 다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작년엔 강릉에가서 수목원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이앨범을 한 4258번쯤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ARC의 전정기씨도 이앨범을 거품물며 극찬했고 성시완 그사람님은 어떨지 몰라도 하여간에 제가 들어본 포크 앨범중 마그나 카르타 시즌즈랑 최고로 좋고 여자보컬로치면 이러케 바이브레이션좋고 음정 딱딱 들어맞는 아름다운 보컬 은 정말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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