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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238
2010.05.30 (22:42:59)
Ratings: 
 
ARTIST:  Twelfth Night 
ALBUM TITLE:  Live at the Target 
YEAR:  1981 
COUNTRY:  U.K. 
GENRE:  Neo-Prog 
LABEL:  Twelfth Night 
TRACKS:  1. Für Helene (6:46)
2. After the eclipse (7:31)
3. East to West (10:36)
4. Sequences (19:56) 
MUSICIANS:  - Rick Battersby / keyboards
- Brian Devoil / drums, percussion
- Clive Mitten / bass
- Andy Revell / electric guitar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TwelfthNight 

[LongDal, 전 승훈 shjeon@cclab.kaist.ac.kr ]

TN의 앨범은 아직 세개밖에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_Live at the Target_의 그 마지막 앨범입니다. Geoff Mann의 개인 앨범까지 구해서 들어볼 계획입니다만.
이 앨범의 TN의 초기 앨범에 속합니다.

1. Fur Helene 2. After The Eclipse 3. East To West 4. Sequences

모두 instrumental 곡입니다. 무대 그림을 그리던 Geoff Man이 가입했다가 다시 탈퇴하고 다시 가입(?)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나온 앨범입니다.
Fu(우무라우트)r Helene(헬렌을 위하여)의 첫곡은 마치 Djam Karet의 연주를 듣는 듯합니다. 기타의 연주나 드럼, 베이스의 리듬감이 속도가 있게 들립니다.
기타소리에 에코를 넣어 동양적인 분위기를 내는 것은 Steve Hillage의 기타도 연상됩니다. After the Eclipse는 Genesis를 빠르게 연주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곡 중간의 기타 솔로와 키보드 솔로가 독특합니다. East To West는 Pink Floyd나 Marillion 후반기의 연주처럼 들리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라이브이지만 곡의 처음이나 마지막의 청중의 환호성을 빼면 곡 중간의 소음도 없고 스튜디오 앨범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Sequences는 _Live and Let Live_에서 Geoff Mann의 lyrics로 덧붙여져서 들려 주지만 현재는 연주곡입니다. 제가 가사가 있는 곡을 먼저 들어서인지 몰라도 연주곡을 들으면서 보컬이 자꾸 연상되었습니다. 보컬이 없이 연주만이 있는 TN도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보컬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Fish없는 Mariilion, Peter Nicholls 없는 IQ. 글쎄요...
보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70년대 밴드의 그것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것 같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슈퍼그룹, KC,Yes,GG,VDDG,Genesis,등의 음악들과 군소 그룹의 음악을 들어보면, 뭔가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네오프록 밴드 사이에서 슈퍼 그룹으로 여길 수 있는 밴드들도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구입해서 들어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 심각하거나 난해하지 않기 때문에 친숙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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