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BIBANDA E MELODIE
그룹 Garybaldi의 해산과 함께 Bambi Fossati는 제노바 부근에서 활약하고 있던 뮤지션들과 새로운 그룹을 결성할 것을 결심한다. 그의 새로운 그룹에 동참하게 될 뮤지션들은 1974년에 가졌던 "Rent Parties"라고 불리워졌던 Jaaz Jam-Session으로부터 알게 된 뮤지션들이었다. 새로운 그룹의 맴버구성은 Bambi Fossati이외에 Garybaldi출신의 Maurizio Cassinelli가 함께했고 그리고 베이스 주자로 Roberto Ricci, 타악기주자로 인디언 타악기주자 Ramasandiran Somusundaran(Magma레코드 소속의 세션맨으로서 N.T.Atomic System에 참가했으며 자신의 솔로앨범과 몇 장의 싱글을 남겼던 인물 등이 합류했다. 1974년말, 4인조그룹 Bambibanda E Melodie는 Fonit Cetra레코드사로부터 그들의 데뷰작을 발매 한다. 그들의 첫 앨범은 [Bambi Banda E Melodie]. 물론, 결과는 좋았고 단순했다. 그들은 함께 하면서 커다란 기쁨을 가졌고 활주해 나갔다. 'Libera E Folice(자유와 행복)'의 경우는 꿈꾸는듯 하고 섬세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풍부한 테마를 지니고 있다. 또한 그들의 곡들은 매우 독특한 Relaxing을 가져다 준다. 4중주에 의해 사용되어지는 악기는 매우 다양하고 가장 잘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유쾌한 것이었다. Maurizio Cassinelli는 Bongo, Maracas, Vibraphone과 Celeste를 연주한다. 한편 Ramasandiran Somusundaram 역시 여러 종류의 타악기들을 잡는다. 이러한 인디언타악기 주자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호기심을 일으키게 했다. 그는 New Trolls의 리더Vittorio De Scalzi와 Bambi Fossati에 의해 발탁되어 이태리에서 성공한 외국연주자, 값나가는 Sessionmen들 중의 한 사람으로 부상된다. 이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파트로 작곡의 기초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기타파트이지만 두명의 타악기주자들이 엮어내는 타악기파트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실질적으로 이들의 데뷰앨범은 리듬이 넘치는 Rock을 들려주고 있는데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각각의 사운드요소들도 특유의 개성을 빼앗기지 않고 앨범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음악이 만들어질 때 그룹멤버 모두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임기 때문에 가능했다. 모든 곡의 작곡은 리더인 Fossati가 담당했으며 그는 수년간 Bambibanda를 이끌며 Live활동을 계속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의 데뷰작은 그들의 유일한 앨범으로 남게 된다. 그후 Garybaldi가 재결성되어 한차례의 Live무대를 펼쳤으나 Bambibanda E Melodie의 부활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