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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7
마음풍경
추천 수 : 6 / 0
조회 수 : 7384
2003.07.22 (19:46:47)
Ratings: 
 
ARTIST:  Titanic 
ALBUM TITLE:  Sea Wolf 
YEAR:  1972 
COUNTRY:  Norway 
GENRE:  Hard Rock 
LABEL:  Repertoire 
TRACKS:  1.Sea Wolf
2.Underbird
3.Confusion
4.Sultana
5.Hanging Over
6.Covered in Dust
7.A Stones Throw
8.Scarlet
9.Exiled
10.Sing Fool Sing 
MUSICIANS:  - Frank Bornemann / guitars, vocals
- Luitjen Jansen / bass
- Frtz Randow / drums
- Manfred Wieczorke / organ, acoustic guitar 
원본출처:   


197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대부분의 Norway그룹들은 방랑생활을 했었다. 이 들의 사운드는 북구에서 가장 강렬한 Hard Rock을 구사했는데, 유럽의 전지 역을 돌면서 Rock의 종주국인 영국의 무대에서 보는 것이 그들의 꿈이었다.  Aunt Mary, Universe와 같은 그룹들 이 대표적인 Case이며, Titanic도 예외 는 아니었다. Titanic은 4명의 노르웨이 젊은이들과 한명의 영국인에 의해 결성되 었다. 그들은 1960년대말부터 전유럽,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까지 건너가 떠돌이 생 활을 했는데, 1970년대초반 결국,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게 된다. 이들 은 영국의 April Music LTD.와 계약을 맺었고 메니지먼트 측은 이들을 CBS에 소개, 프랑스에서 데뷰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이들의 데뷰작은 Deep Purple의 초창기 작품들과 매우 유사하며, 부분적 으로는 Procol Harum이나 Uriah Heep 과도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특히 첫곡 [Searching]과 마지막 곡 [I See No Reason]은 힘이 넘치는 Hard Rock 을 들려주고 있다. 본작인 두번째 앨범은 영국의 Rock을 그대로 복제한 데뷰작에 비하여 보다 다양한 사운드를 전개하고 있다. 기교 넘치는 오르간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첫곡이자 타이틀 곡 [Sea Wolf] 는 Progressive Rock넘버이며 두번째 곡 은 Samba와 Hard Rock을 절묘하게 섞 어 놓은 칵테일과 같은 곡이다. 세번째 곡은 Bob Dylan풍의 Folk Rock이며, 네번째 곡에서는 빠른 템포의 라틴리듬에 Organ Rock을 합성한 신나는 연주를 들 려준다. 됫면의 첫곡에서는 Rock'n' Roll을, 두번째 곡에서는 아프리칸 드러 밍을 그리고 네번째 곡에서는 Santana의 분위기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음반을 제자리에 꼽으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지 만... 이 앨범 한장으로 여러장르의 음악 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얄미운 점이 있다면, 앨범커버에 쓰여있는 곡 순서와 레이블에 기록되어 있는 곡 순서가 다르다는 것... 그래서 본 작을 소개하는 DJ는 각별히 유의해야 될 것 같다. (S.W.) (1972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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