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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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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564
2009.02.14 (22:32:17)
Ratings: 
 
ARTIST:  Bakerloo 
ALBUM TITLE:  Bakerloo 
YEAR:  1969 
COUNTRY:  U.K 
GENRE:  Proto-Prog 
LABEL:  Harvest, Akarma(2003) 
TRACKS:  1. Big Bear Ffolly
2. Bring It On Home
3. Drivin' Bachwards
4. Last Blues
5. Gang Bang
6. This Worried Feeling
7. Son Of Moonshine
8. Once Upon A Time
9. This Worried Feeling (alternative take) 
MUSICIANS:  - Dave 'Clem' Clempson / guitars, piano, harpsichord, harmonica, vocals
- Terry Poole / bass guitar
- Keith Baker / drums 
원본출처:   

Bakerloo - Bakerloo

 Bakerloo는 60년대 중반 영국의 중부에 위치한 Staffordshire주 출신의 Dave 'Clem' Clempson(guitar, vocals), Terry Pole(bass) 그리고 keith Baker(drums)의 3인조로 결성된다. 당시 Cream의 스타일과 비교되었던 이들은 후에 자신들의 매니저가 된 Jim Simpson(그는 Black Sabbath와 Indian Summer도 발탁했다.)이 기획한 투어 공연에 Earth, Locomotive, Tea And Symphony등의 그룹과 함께 참여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에 이르렀다.
 결국 이들은 68년 10월 18일 Marquee클럽에서 열렸던 led Zepplin의 공연에 출연함으로써 정식 데뷔에 이른다. 69년 중반 EMI의 산하인 Harvest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7월에 “Driving Backwards/Once Upon A Time”dmf 발표하고 그 해 12월 데뷔 앨범을 공개한다.
 순회 공연 당시 이들의 주 레퍼토리였던 첫 곡 “Big Bear Ffolly'는 좌우 스피커에서 교대로 들리는 드러밍에 이어 Dave의 빠른 손놀림을 느낄수 있는 현란한 기타 연주가 속사포로 진행되며, 하모니카의 애절한 음색과 함께 약간 흐느적거리는 Dave의 보컬에 진한 블루스 Feeling이 스며 있는 'Bring It On Home', J.S. Bach의 곡을 독특하게 편곡한 ‘Drivin Backwards'에서는 Dave의 하프시코드 연주와 게스트로 참가한 Jerry Salisbury의 트럼펫 연주가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 파워풀한 Keith Baker의 드러밍이 압권인 ’Gang Bang'은 볼륨을 크게 하고 듣고 있으면 쌓였던 체증이 시원하게 풀리는 연주곡이며 15분에 달하는 대작 ‘Son Of Moonshine'은 브리티쉬 하드록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곡이다. 이 앨범 발표후 Dave는 James Litherland 후임으로 Colosseum에 가입하게 됨으로써 Bakerloo는 아쉽게도 해산하고 만다.
(이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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