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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
추천 수 : 19 / 0
조회 수 : 8314
2006.10.05 (22:01:03)
Ratings: 
 
ARTIST:  Toad 
ALBUM TITLE:  Tomorrow Blue 
YEAR:  1972 
COUNTRY:  Switzerland 
GENRE:  Heavy Prog 
LABEL:  Hallelujah 
TRACKS:  1. Thoughts
2. Tomorrow Blue
3. Blind Chapman’s Tales
4. Vampires
5. No Need
6. Change In Time
7. Three O Clock In The Morning
8. Fly
9. I Saw Her Standing There
10. Green Ham 
MUSICIANS:  Vittorio "Vic" Vergeat (guitar, vocals, piano)
Cosimo Lampis (drums, percussion, vocals)
Werner Fröhlich (bass, vocals)
Caesar Perrig (bass) 
원본출처:   

기타, 베이스, 드럼의 3인조 구성의 스위스 하드 프로그레시브록 그룹 Toad의 두번째이자 마지막이 된 앨범 ‘Tomorrow Blue’는 블루스에 바탕을 둔 정통 하드록을 들려주는 작품이다. 지독히도 환각적인 음악을 선사했던 Brainticket의 데뷔작 ‘Cottonwoodhill’작업에 참여했던 두 멤버 Benjamin Japer와 Cosimo Lampis를 주축으로, 1971sus 셀프타이틀 데뷔작을 스위스, 독일은 물론 영국의 RCA를 통해 내놓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이들은 평론가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 실패하게되고, 3인조로 진영을 재정비하고 음악 스타일도 좀더 직선적으로 원초적인 사운드로 전환하게 되지만 더 이상 그룹 활동을 연장하지 못하고 해산하게 된다.
그룹의 기타리스트인 Vic Vergeat의 호쾌한 기타연주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게스트로 참여한 바이올린 주자 H.W. Lipsky의 연주가 빛을 발하는 ‘Blind Chapman’s Tale’이나 장편 ‘Change In Tim’등의 곡들은 제법 프로그레시브한 맛도 간직하고 있어 정통 브리티쉬 하드록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된다.
(이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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