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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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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Kerrs Pink |
ALBUM TITLE: | Mellom Oss |
YEAR: | 1981 |
COUNTRY: | Norway |
GENRE: | Symphonic Prog |
LABEL: | Musea(1992) |
TRACKS: | 1. Mellom Oss 2. Trostevise 3. Trostevals 4. Ostenfor Ord 5. Hvem Snakker Til Meg? 6. Elegi 7. Mens Tiden Forgar 8. Marius 9. parademarsj For Jubilanter 1 10. Den Siste Fuss 11. Hyllest Til Olga 12. Tromborg Samba 13. Fredsmarsjen |
MUSICIANS: | Vinyl version: - Harald Lytomt / guitars, flute - Jostein Hansen / bass, guitars, vocals - Halvard Haugerud / keyboards, bass, vocals - Tore Fundingsrud / drums - Trond Bøhn / keyboards, guitar contributed on two tracks before he quit. GUESTS: - Kirsten Hognestad Bøhn / vocals - Lars-Thore Lande / bass - Trygve Lahn / violin - Chris Dankel, family and friends (hand claps and chorus) CD version: - Harald Lytomt / guitars, flute - Jostein Hansen / bass, guitars, vocals - Tore Fundingsrud / drums - Per Øyvind Nordberg / Keyboards, chorus GUESTS: - Halvard Haugerud / lead vocals re-recorded - Tormod Gangfløt / viola - Tore Johansen / chorus |
원본출처: | http://koreanrock.com/wiki.pl?KerrsPink |
91년에 재발매되었던 동명 타이틀의 앨범으로 친숙한 노르웨이의 심포닉 그룹인 Kerrs Pink의 두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어버린 "Mellom Oss"가 1992년에 Musea에서 CD로 공개되었다. 노르웨이에서 나는 감자이름에서 따온 이들의 그룹명처럼 포크음악에 기초를 둔 아트록을 추구했던 1집에 비해 2집은 좀더 멜로디 라인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며, 심지어는 이태리 냄새도 나고 있다.
유려한 키보드 사운드 위에 투명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Mellom Oss', 이들의 조상 격인 바이킹 족이 선상에서 불렀음직한 'Trostevise'는 신나는 리듬과 하몬드 올갠, 그리고 끝부분에 멤버 전원이 합창하는 스타일을 취하고 있어 마치 군가 같은 느낌을 준다. 다음 곡인'Trostevals' 는 Dan Fogelberg와 Tim Wiseberg의 곡 'Paris Nocturne'을 연상시키는 애절한 비올라 선율과 건반연주가 듣는이로 하여금 한 여자를 그리워하게끔 만드는 곡이다. Jethro Tull의 'Eegy'와는 달리 점차 고조되면서도 박자 완급을 조절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들 특유의 ‘Elegi’, 7부작 구성으로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인 17분 17초의 대곡 'Mens Tiden Forgar'는 긴 연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치밀하고 깔끔한 구성과 연주가 돋보이며, guest singer로 참가한 Kirstein Hognestad Bohn의 청아한 목소리와 Harald Lytomt의 낮은 톤의 훌륫 사운드가 멋지다. 이들은 1993년에 Musea에서 공개한 옴니버스 앨범인 'Seven Days In Man's Life"에 참가하기도 했다. (보너스 트랙 6곡 추가) (CS)
제 목:[Kerrs Pink] Second Album 'Mellom Oss' 관련자료:없음 [2443]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7-08-03 12:08 조회:142
Kerrs Pink를 처음 만난건 92년초 였던걸로 기억난다.
Musea에서 발매된 1집을 아무 정보없이 듣게 되었다.
기타소리가 주도하는 앨범의 곡들은 기타소리가 아주 깔끔했지만 자켓의 분위기 탓인지 어쩐지 어두운 분위기를 품고있는 느낌이었다. 1집은 좋기는 한데 앨범 전체의 분위기가 비슷해 다 듣고나면 좀 밋밋한 느낌이었다.
그에 비해 재발매된 2집은 그런 약점을 보완한 작품이었다.
특유의 분위긴 그대로이고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지만, 7번 track 'While Time Fades Away'란 17분여의 대곡이 들어있다. 이곡은 그들이 들려주던 틀(북유럽의 리듬?)을 벗어난 뛰어난 곡이다. 깔끔한 연주, 여성보컬, 완급을 조정 하는 곡의 진행... 그들 최고의 곡임에 틀림없다.
이 앨범을 접하곤 연상되는 밴드들은 Camel, Kayak정도가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극적인 구성은 좀 떨어지는 듯 하지만, 이 두 밴드들의 대표적 특징이라 생각되는 깨끗하고 섬세한 곡진행이 연상된다.
추천곡 1.Mellom Oss(Between Us) 4.Ostenfor Ord(East of Words) 7.Mens Tiden Forgaar(While Time Fades Away)
[3M, ecokis@snu.kaist.ac.kr]
이들의 3집 A Journey On The Inside은 처음엔 이질적 분위기 탓에실망을 줬지만, 나중엔 들을 때마다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시켜 주는 growing-on type의 좋은 음반이었습니다.이들의 1,2집을 꼭 구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지만 <두장이 한꺼번에 보일 때에만 구입한다>는 내부 지침이 장애가 되어 그동안 계속 미루어져 왔는데...묘한 심리죠?
독특한 norway 느낌 위에 guitar 중심의 정겹고 편안한 아트락을 들려 줍니다. vertigo,길산,영호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