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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Wigw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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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 Finland |
GENRE: | Jazz Rock/Fusion |
ALBUM: | (1969) Hard N' Horny (1970) Tombstone Valentine (1971) Fairyport (1974) Being (1975) Nuclear Nightclub (1976) The Lucky Golden Stripes And Starpose (1977) Dark Album (1993) Light Ages (2002) Titans Wheel (2005) Some Several Moons |
MEMBER: | Jim Pembroke (vocals, keyboards, 1969-present) Pekka 'Rekku' Rechardt (guitar, 1974-present) Esa Kotilainen (keyboards, 1974-75, 1977, 2001-present) Jari 'Kepa' Kettunen (drums, 1993-present) Mats Huldén (bass, 1968-70, 2004-present) Vladimir 'Nikke' Nikamo (guitar, 1968-70) Jukka Gustavson (keyboards, vocals, 1969-74) Pekka Pohjola (bass, 1970-74) Ronnie Österberg (drums, 1968-80) Måns 'Måsse' Groundstroem (bass, 1974-2003) Heikki 'Pedro/Hessu' Hietanen (keyboards, 1975-77, 1991-92, 1999-2000) Jan Noponen (drums, 1991-93) Mikko Rintanen (keyboards, 1992-93) Jussi Kinnunen (bass, 2003-04) |
원본출처: |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1966~1987 |
위그왬은 핀란드의 가장 유명한 그룹으로 한때 일본에도 “10cc와 예스를 더한 후 둘로 나눈 듯한 사운드”로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들의 데뷔는 상당히 오래전인 68년이다. 처작품은 69년 발표된 <Hand’n Horney>로, 이 앨범은 이시대에 있어서는 사이키델릭의 요소가 없는 비교적 순수한 재즈록이기는 하지만 유카 구스타프슨의 오르간과 이 앨범밖에는 참가하지 않은 니카모라는 기타주자가 중심이 된 실로 뛰어난 작품이다. 또 이 앨범에는 핀란드어 가사를 들을 수 있으며 그것이 얼음과 같은 사운드와 함치되어 특유의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어서 2집, 70년에 발표된 <Tombstone Valentine>에서는 실로 갈고 닦여진 청징한 연주를 펼치고 있는 니카모가 탈퇴하고 그 대신 타사발란 프레지텐티의 유카 톨로넨이 참가하고 있다. 또 페커 포욜라는 1집에서는 참가하고 있지 않고 그는 이 앨범부터 정식 위그왬의 멤버가 되었다.(1집의 베이스는 마츠 할딘)이 앨범은 다소 팝적이기는 하나 1집에서 보이던 북유럽다운 느긋하고 자유로운 즉흥연주와 격조 높은 장중한 음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 앨범에서는 2집보다 팝적인 모습이지만 들을 가치는 충분하다. 다음으로 3년의 침묵후에, 발표된 <Being>은 위그왬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토탈 앨범으로 위그왬의 음악을 파악하는데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다음의 5집은 더블 라이브 앨범 <Twilight Zone “75>로 이것은 녹음이 헬싱키의 클럽 ”Travastia“에서 행해진 것이며 본토에서의 그들의 인기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여기에는 비틀즈의 곡이나 미국 블루스 명곡등도 그들류의 편곡으로 연주되고 있어 다양성이 풍부하고 흥미롭다.
그리고 다음의 “Dead at the Nuclear Night Club”부터 대폭적으로 멤버가 바뀐다. 이것은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버진 레이블에서 발매된 재데뷔 앨범이며, 물론 일보에도 유명하게 되었다. 페커 포욜라와 유카 구스타프슨이 탈퇴하고 대신 기타의 패커 레차르트(그는 “Being”부터 참가)베이스로 타사발란 프레지덴티의 만스 그란드슬럼이 가입하고 있다. 이 앨범은 평범한 프로그레시브 + 팝적으로 시종일관하고 있다. 다음 앨범은 <Lucky Golden Stripes & Starpose“ ”76>으로 이 앨범부터는 같은 핀란드의 브래스록밴드 페페 & 파라다이스의 키보드주자 헤즈 하이타넨이 가입하고 있다. 이후 위그왬은 <Dark Album “77>, <Rumours on Rebound ”79>를 발표하고 해산하였다. 약 10년간 9매의 앨범을 발표한 셈이 된다.
다음으로 멤버의 솔로 앨범에 대해서, 페카 포욜라는 72년 첫 번째 솔로 작품인 <Pihkasilmä kaarnakorva>를 발표하였다. 이것은 유카 구스타프슨도 참가하고 있는 걸작이다. 다음으로 <Harakka Bialoipokku “75> 이것도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다. 다음으로 <Mathematician’s Air Display는 마이크와 샐리 올드필드, 공의 피에르 뮐렌과 타사발란 프레지덴티의 베사 알드넨이라는 2인의 드러머, 그리고 메이드 인 스웨덴의 게오르크까지 참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에도 되었는데 페카라기보다 마이크의 작품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 작품 <Visitation>는 80년의 작품인데 확실히 록판 시벨리우스라 불릴만한 교향악적이고 수려한 작품이다. 이외에 보컬리스트 짐 펨플로크는 72년 1집 <Hot Sams Oliei ”72> <Corporal Cauliflowers Mental Function “77>등 총 3매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백으로는 마츠 할딘, 그 외 위그왬이나 타사발란의 멤버가 참가하고 있고, 비틀즈풍의 팝적인 곡을 연주하고 있다. 키보드 주자 유카 구스타프슨도 77년 <The Alone Together Orchestra ”77> 및 <Valonkuoksi “79>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앨범도 페카의 솔로에 뒤지지 않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특히 솔로 앨범은 아니지만 78년 <The Group>, 75년 <Uni Sono ”75>와, 위그왬의 멤버가 참가하고 있는 재즈 세션 앨범이 있다. 또 메이드 인 스웨덴의 재결성 앨범에 페카 포욜라가 참가하기도 했으며 타사바란 프레지덴티의 4집에 짐 펠플로크가 작시, 작곡에 협력하기도 하는등 그룹 이외의 장에서의 활동도 많다.
이후 페카는 그의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위그왬의 오랜 역사는 지금도 색이 바래지 않는 북유럽에서 비교적 재즈색이 적은 프로그레시브 록계의 역사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