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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434
2010.05.17 (15:40:43)
Ratings: 
 
ARTIST:  Magellan 
ALBUM TITLE:  Impending Ascension 
YEAR:  1993 
COUNTRY:  U.S. 
GENRE:  Heavy Prog 
LABEL:  Magna Carta 
TRACKS:  1. Estadium nacional (11:12)
2. Waterfront weirdos (11:05)
3. Songsmith (5:32)
4. Virtual reality (5:25)
5. No time for words (2:08)
6. Storms and mutiny (11:50)
7. Under the wire (1:41) 
MUSICIANS:  - Trent Gardner / lead vocals, keyboards, backing vocals
- Wayne Gardner / electric and acoustic guitars, vocals
- Hal Stringfellow Imbrie / bass, vocals
- Doane Perry / drum tracks on 2
- Magellan / all other drum tracks
- Hope Harris / female voice on 4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Magellan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39번 제 목:[소개] 마젤란의 두번째 앨범(IMPENDING ASCENSION) 올린이:sevensea(정관훈 ) 96/05/19 10:19


지금 제가 소개하려는 앨범은 네오 프로그레이시브 그룹 "MAGELLAN"의 두번째 앨범 'IMPENDING ASCENSION'입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첫번째 앨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것은 보컬입니다. 그렇다고 보컬리스트가 바뀐건 아니고 보컬 더빙이 상당이 두껍습니다. QUEEN을 연상시킬 정도로 하모니 오버더빙이 정교합니다. 드럼파트도 약간의 달라진 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의 속지에는 드럼파트를 멤버들이 돌아가며 MIDI로 찍은거라 써있는데 아마 전 앨범도 그럴꺼예요. 하지만 단 한곡 'SONGSMITH' 에서는 외부 드러머를 초빙하여 녹음했습니다. 바로 JETHRO TULL의 드러머 Doane Perry 입니다.

이번 앨범에서도 MAGELLAN은 상당히 심각한 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번째곡 'Estadium Nacional' 에서는 칠레의 안티아고 정권 붕괴와 아옌데 의 군림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가사가 영어라 뭔 뜻인지 제대로 파악은 안되지만 이곡에서 그들은 매우 멋진 멜로디를 들려줍니다.
두번째곡 'Waterfront Weirdos' 는 집없는 사람의 고통을 표현했는데 상당히 저항적인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세번째곡은 외부 드러머가 드럼을 맡은곡 'Songsmith'. 이곡은 뮤지션이 스튜디오에서 곡을 녹음하는 과정을 대장간의 대장장이에 빗대어 표현한 곡입니다. 열심히 작업중인 그들이 느껴지는 곡이죠.
네번째곡은 'Virtual Reality'. 모든것을 컴퓨터에 맡기는 지금의 세상을 비판하는 곡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맨 마지막의 여성의 목소리 "Delete Universe."는 좀 유치하게 느껴집니다만 그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곡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섯번째곡은 'No time For Word'. 이곡은 다음곡의 인트로 성격이 짙습니다. 다음곡은은 이번 앨범의 백미 'Storms And Mutiny'. 그룹명의 주인공 마젤 란의 일대기를 그린 곡인데 탐험가 마젤란에 대한 평가(세상이 말하는)를 아쉬워하는 곡으로 마지막의 약간 지겹다 느껴질 정도의 Repeat & Fade Out 은 여운을 줍니다.
마지막곡 'Under The Wire'. 헤비메틀의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이곡은 가사 의 내용은 접수가 안되지만 심각한 내용을 다루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MAGELLAN의 두번째 앨범 Impending Ascension을 소개했 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글었지만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확실한 프로그레이시브 락을 연주하는 뮤지션이 없는 현 음악계에서 마젤란은 열 심히 자신들만의 고집으로 항해하고있는 그룹이라는 겁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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