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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677
2010.05.08 (18:11:39)
Ratings: 
 
ARTIST:  Curved Air 
ALBUM TITLE:  Phantasmagoria 
YEAR:  1972 
COUNTRY:  U.K. 
GENRE:  Eclectic Prog 
LABEL:  Warner Bros. 
TRACKS:  Side 1:
1. Marie Antoinette (6:20)
2. Melinda (More or Less) (3:25)
3. Not quite the Same (3:44)
4. Cheetah (3:33)
5. Ultra-Vivaldi (2:22)
Side 2:
6. Phantasmagoria (3:15)
7. Whose Shoulder are You Looking Over Anyway? (3:24)
8. Over and Above (8:36)
9. One a Ghost, Alway a Ghost (4:25) 
MUSICIANS:  - Sonja Kristina / vocals, acoustic guitar
- Francis Monkman / guitars, keyboards, Tubular Bells, Gong, percussion
- Florian Pilkington-Miksa / drums, percussion
- Darryl Way / violin, keyboards, vocals, Tubular Bells, Mellotron on "Marie Antoinette"
- Mike Wedgwood / bass, acoustic guitar, vocals

Guest Musicians:
- Annie Stewart / flute on "Melinda (More or Less)"
- Crispian Steele-Perkins / trumpet
- Paul Cosh / trumpet
- Jim Watson / trumpet
- George Parnaby / trumpet
- Chris Pyne / trombone
- Alan Gout / trombone
- David Purser / trombone
- Steve Saunders / trombone
- Frank Ricotti / xylophone, vibes
- Mal Linwood-Ross / percussion
- Colin Caldwell / percussion
- Jean Akers / percussion and featuring
- Doris the Cheetah / Grand Finale on Cheetah 
원본출처:  http://koreanrock.com/wiki.pl?CurvedAir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26번 제 목:[감상] Phantasmagoria - Curved Air 올린이:jawaka (박지윤 ) 98/02/03 16:41 읽음:152 관련자료 없음


내가 Curved Air의 metamorfosis 도입부에 그토록 사족을 쓰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시기를 잘못(?) 탔기때문일 것이리라.
그냥 단지 좋아서 '좋은' 것이 아닌, '특별한 추억'이라는 의미 가 하나 더 포함되어있는 곡들중 하나이다. 무디어진 탓에 이미 몇년전부터 그런 경험을 겪어보지 않은지 오래이지만 아무거든 들리는대로 듣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잘된일일지도 모른다.
각설하고, HoPE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첫번째 앨범으로 잘 알 려져 있다고 여겨지는 Curved air의 유명한 앨범이다.(아직까지 도 유독 3,4집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지금은 있을지도. 판가게에 가본지 워낙 오래라..) Air Cut에 유일하게 견줄만하다고 평가되는 이 작품속에는 데릴 웨이라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그리고 소냐 크리스티나라는 보컬리스트가 있으며 라인업은 새 작품을 발표할때마다 매번 바 뀔 정도로 불안정했는데, 이번은 Darryl Way(Violins), Sonja Kristina(Vocal),Francis Monkman(Piano), Mike Wedgwood(Guita r), Florian Pilkington-Miksa(drums)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앨범에서는 'We are the person.. '으로 시작하는 소절이 인 상에 남는 마리 앙뜨와네뜨나 플룻이 가미된 차분한 melinda..
그리고 타이틀곡 정도가 좋은데 특히 혹성의 이미지같은 우주의 신비스러움이 담겨져있는 소냐의 목소리는 고혹스럽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이들의 음악은 후의 라이브 앨범을 예견하는 것 처럼 어딘지 모르게 약간 불안정한 감이 없지않으나, 서정성과 그에 뒤떨어지지 않는 연주등이 갖춰져 있어 듣기에 거북함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그 심포닉한 면이 약간은 르네상스 를 듣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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